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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충남도의원
 이선영 충남도의원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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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위치한 산업현장에서 잇따른 사고가 이어지면서 재발방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2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는 노동자가 아연포트에 빠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5일에는 현대제철 예산공장에서 20대 노농자가 철골 구조물에 깔려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충남도의회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은 16일 제3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반복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안한 협의체는 사업체 노조와 사측뿐 아니라 충남도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형태이다.

이선영 도의원은 "홍수나 화재 등 긴급재난이 발생했을 때 지방자치단체가 대책위를 구성해 활동하는 것처럼 충남도내에서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노사민정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는 사고가 났을 때 사고원인을 밝히고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재해에 걸맞게 브리핑을 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집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태그:#이선영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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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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