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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관급 건설공사 사전 예방 감사를 실시해 예산 25억 9912만원을 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용인시가 관급 건설공사 사전 예방 감사를 실시해 예산 25억 9912만원을 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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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관급 건설공사 사전 예방 감사를 실시해 예산 25억 9912만 원을 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설사업의 경우 사후 감사를 하면 문제를 발견해도 이미 시정하기 어려워 공사 금액이 산정되기 전에 기술적인 부문의 예방 감사를 해 문제점을 파악 시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감사 대상은 총 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면서 설계단계에 있는 대형 공사 3건이다.

감사는 지난 2021년 12월 4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감사 결과는 청렴시민감사관과 실무검토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시는 먼저 A구간 연결도로 개설 공사에선 공사 중 발생하는 암석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사토 운반비 등을 조정해 15억 6813만 원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B도로 개설 공사에선 안전 방호시설을 관련 지침에 따라 적정 규모로 조정하고 설계 오류를 바로 잡아 8억 6445만 원을 절감했다.

C운동시설 건립 사업에선 설계 경제성 검토에서 제안한 공법을 실 공사에 반영토록 해 1억 6654만 원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발 위주의 사후 감사가 아닌 문제해결 방식의 예방 감사를 확대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태그:#용인시, #백군기, #건설공사, #청렴시민감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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