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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전 청와대행정관이 24일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문영 전 청와대행정관이 24일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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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영(55) 전 청와대행정관이 6.1지방선거에서 유성구청장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전 행정관은 24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성을 모두가 살고 싶은 1등 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현 정부의 경제무능, 외교안보정책실패 등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아울러 지방권력을 12년간 독점하는 모습을 보며 표리부동의 현 구정의 난맥상을 반드시 바로 잡겠다는 간절한 소명의식으로 유성구청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허태정 대전시장(민선5·6기 유성구청장)과 정용래 현 유성구청장으로 이어지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성구청장 재임 시절을 겨냥한 것.

그는 자신은 대통령선거 대전선거대책위원장,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국회정책연구위원, 중앙당 당직자, 대덕특구복지센터소장 등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정책능력, 예산관리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성을 '대한민국 1등 도시', '젊은이가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활력 넘치는 도시', '자부심과 품격이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난 12년간 국회의원, 시장, 구청장을 민주당이 독식했지만 유성복합터미널, 장대동 재개발, 신동·둔곡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국방과학클러스트, 전민지구 산업단지조성, 대전교도소 이전 등 수 많은 현안들은 정체되고 지연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산적한 유성의 현안을 풀고, 미래가치를 높여 여유와 행복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문영 전 청와대행정관이 24일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문영 전 청와대행정관이 24일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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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울러 유성발전을 위한 네 가지 구상을 내놓았다. 우선 유성을 '인구 50만 경제특구'로 만들겠다는 것.

그는 "유성에 지식산업, 바이오, IT산업을 위한 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루어 내겠다"며 "준비된 제가 지역 및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와 함께 무거운 사명감, 그리고 치밀한 추진력으로 '인구 50만 경제특구 프로젝트'를 완수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그는 ▲유성을 '인공지능(AI) 교육특구'로 만들고 ▲유성 관내 복합문화예술시설 유치 및 수통골 힐링파크 조성, 건강관리센터를 설치하며 ▲각 지역별 맞춤형 개발 등 스마트행정 도입을 약속했다.

그는 끝으로 "이러한 변화를 이끌 적임자는 유성에서 나고 자라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해온 저 김문영이 적임자라 생각한다"면서 "그 누구보다 확실하게 유성 현안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고 감히 자부한다. 저 김문영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1등 행복 도시 유성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행정관은 대전 출생으로 대성고와 충남대를 졸업했다. 대덕연구개발특구복지센터 소장,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정무비서관실 행정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 실무위원, 국회정책연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유성을 당협위원장과 대통령선거 공동대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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