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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김기철 의원은 19일, 제281회 임시회 군정질문을 통해 “상위직급으로 올라갈 수록 주요 보직에 여성공무원 비율이 현저히 떨어진다.”며 “정부의 균형인사 정책과 함께 여성공직지 비율이 증가되고 있는 공직 내 환경변화에 발맞춰 여성공무원의 주요부서 임용 등 능력 발휘를 위한 근무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성군의회 김기철 의원은 19일, 제281회 임시회 군정질문을 통해 “상위직급으로 올라갈 수록 주요 보직에 여성공무원 비율이 현저히 떨어진다.”며 “정부의 균형인사 정책과 함께 여성공직지 비율이 증가되고 있는 공직 내 환경변화에 발맞춰 여성공무원의 주요부서 임용 등 능력 발휘를 위한 근무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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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공무원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10월 기준 전체 공무원수는 879명으로 이중 남성 공무원수는 489명으로 55.6%를 차지하고 여성공무원수는 390명으로 44.4%를 차지한다.

이중 5급 이상 관리직 공무원 47명 중 여성공무원수는 4명으로 8%에 불과하다. 이는 도내 시군 평균 11.6%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편이며 정부의 권장 목표치에도 현저히 떨어진다.

정부는 2022년까지 5급이상 여성공무원 달성 목표치를 국가는 21%, 지방은 20%로 정하고 있다. 2020년 연말기준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인사통계를 살펴보면 2016년 34.9%, 2017년 36.4%, 2018년 37.8%, 2019년 39.3%, 2020년 46.6%로 여성공무원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능력있는 여성공무원을 과감하게 발탁해 혁신적이며 능력위주의 인사혁신을 단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홍성군의회 김기철 의원은 19일 제281회 임시회 군정질문을 통해 "상위직급으로 올라갈 수록 주요 보직에 여성공무원 비율이 현저히 떨어진다"며 "정부의 균형인사 정책과 함께 여성공직지 비율이 증가되고 있는 공직 내 환경변화에 발맞춰 여성공무원의 주요부서 임용 등 능력 발휘를 위한 근무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김석환 군수는 "1990년 이전에는 공무원 채용시험에 성별구분모집제도가 있어 여성 채용비율이 낮아 임시직 여성공무원이 많았다. 1989년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으로 성별구분 모집제도가 폐지되면서 여성공무원 임용이 늘어났다."며 "현재는 5급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낮지만 90년대 이후 임용된 여성 공무원들이 근무경력을 쌓아 6급 주요 직위에 많이 임용되고 있어 앞으로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이 확대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태그:#홍성, #홍성군의회, #여성공무원, #인사혁신, #김기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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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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