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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오후 경기도 파주 미라클스튜디오에서 대선 출마선언을 했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오후 경기도 파주 미라클스튜디오에서 대선 출마선언을 했다.
ⓒ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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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대선 예비후보(전 감사원장)가 정의화 전 국회의장,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등을 캠프 자문위원단으로 영입했다. 

최재형 캠프는 6일 제19대 국회의장을 지낸 정 전 의장을 명예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하면서 유 전 부총리도 자문위원단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현역 의원 9명도 캠프에 합류했다. 3선의 박대출 의원과 조해진 의원은 각각 전략총괄본부장과 기획총괄본부장을 맡게 됐다. 박수영·조태용·정경희·조명희·이종성·서정숙·김미애 의원 등 7명의 초선 의원도 합류했다. 

경제 정책 총괄로는 지난 2018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맡았던 김종석 전 의원을 선임했다. 외교·안보 정책 총괄에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의 외교안보 수석을 지낸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을 영입했다. 

전직 의원들 지지 성명 "문 정권 통렬 비판... 대통령 후보로 가장 적합"

이날 오제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포함, 윤종필 전 자유한국당 의원 등 전직 의원 40명이 최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성명을 내기도 했다. 

이들은 "최 예비후보는 삶의 궤적을 통해 사람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바탕으로 투철한 국가관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감사원장 시절 원전의 보고 과정에서 의연하고 당당하게, 사실을 감추려는 문재인 정권을 통렬히 비판한 바 있다"며 "이러한 정치적인 역량과 국정 소신으로 볼 때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가장 적합한 후보는 최재형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우선 과제는 국민 통합을 실천하는 것이다. 극단적인 진영 논리와 대결에 의한 증오의 정치가 아닌, 배려와 협치에 의한 통합의 정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우리는 최 예비후보와 함께 반듯한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여정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지지 성명에는 강성천·권태망·길정우·김기선·김동완·김성찬·김영우·김용학·김제식·김종석·문정림·민병주·박상은·박종희·신상진·안명옥·양창영·여상규·오경훈·오제세·유삼남·유일호·유재중·윤명희·이신범·이완영·이인기·이종혁·이춘식·정옥임·정의화·정인봉·정진섭·조명철·조익현·주영순·허대범·허태열·황인자·윤종필 전 의원 등이 참여했다. 

태그:#최재형, #국민의힘, #감사원, #정의화, #유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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