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김현준 신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현준 신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 한국토지주택공사

관련사진보기

 
2020년 12월 이후 4개월 이상 공석이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 김현준(54) 전 국세청장이 임명됐다.

김현준 신임 사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그는 국세청장 재임기간 동안 2만 명 규모의 거대 조직을 운영하면서 부동산 투기근절, 국세 행정개혁 등 세정분야에서 획기적 실적을 쌓은 바 있다.

김현준 신임 사장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정책, LH 기능조정과 조직쇄신 등 시급한 경영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H는 "임직원 부동산거래 신고·등록 및 검증시스템 구축 등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앞장서서 수행하기 위해 주택공급 확대, 투기근절 및 실수요자 보호에 조직 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LH 신임 상임감사위원은 4월 내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진주혁신도시에 본사가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신임 사장과 상임감사위원에 대한 공모 절차를 거쳐왔다.

태그:#한국토지주택공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