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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저녁 미얀마 몽유와 지역에서 열린 촛불시위.
 5일 저녁 미얀마 몽유와 지역에서 열린 촛불시위.
ⓒ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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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저녁 미얀마 몽유와 지역에서 열린 촛불시위.
 5일 저녁 미얀마 몽유와 지역에서 열린 촛불시위.
ⓒ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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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쿠데타에 저항해 민주화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미얀마(버마)에서 시민들이 모여 촛불을 들었다.

한국미얀마연대, 경남이주민센터, 경남미얀마교민회 등 단체들은 미얀마 '몽유와' 지역에서 5일 시민들이 모여 촛불을 들었다고 전했다. 미얀마 민주화 시위에서 시민들이 대규모로 촛불을 든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관련 단체와 소통하고 있는 이철승 경남이주민센터 대표는 전화 통화에서 "미얀마에서 촛불시위가 번지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 3일 몽유와 지역에서 많은 시민들이 사망했고, 장례식이 치러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고 한다"며 "야간에도 추모하는 집회가 열렸고, 참석자들이 촛불을 들었던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미얀마 젊은세대들이 인터넷을 통해 한국의 촛불시위에 착안해 이번 민주화 시위 때 촛불을 들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서 소규모로 촛불을 들었던 적이 있지만, 대규모가 모여 촛불을 들기는 어제(5일) 저녁 몽유와가 처음이라 한다"고 했다.

미얀마에서는 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시민불복종운동'의 민주화 시위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달레이에서는 5일 27세 목재공장 노동자가 총탄에 맞아 사망했고, 장례식에서 어린 자녀들이 오열하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국미얀마연대 등 단체들은 미얀마에서 시민불복종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람들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해외 언론에 알려달라며 보내온다고 했다.

한편, 한국미연마연대, 경남미얀마교민회 등 단체들은 7일 오후 창원 정우상가 앞과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미얀마 군사 쿠데타 규탄, 한국-미얀마 민주주의 연대를 위한 결의대회"를 연다.
 
 미얀마 민주화시위.
 미얀마 민주화시위.
ⓒ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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