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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청와대 인사발표 이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청와대 인사발표 이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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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5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가 21일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빠르게 알 수 있는 신속 PCR(유전자증폭)검사를 활용해 코로나 청정지역에 대한 관광 재개와 각종 문화예술 공연장의 재개를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이날 <오마이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서울 양천갑)이자 핵심 친문(친문재인) 인사인 그는 전날(20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문체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됐다. 

황 후보자는 '문화·체육·관광 관련 상임위 활동 이력이 없는 등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란 질문에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다른 분야와 달리 타 부처와의 연계성이 높다"라며 "청와대에서 평가해주신 정책기획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그는 함께 내정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와 더불어 이번 개각이 '친문' 일색인 것 아니냐는 비판에도 "당 사정과 맞지 않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황 의원은 1997년 김대중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총재 비서로 정치에 입문한 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지난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캠프 총무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던 그는 친문 핵심으로 통한다. 황 의원은 '부엉이 모임'과 '민주주의 4.0'의 주축으로도 활동했다.

"타 부처와 소통 강화… 친문 인사 비판? 당내 사정 그렇지 않아"
      
- 입각 제안은 언제 받았나.

"당연히 미리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구체적 시기는 밝히기 어렵다."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둘 건가.

"소통이다. 문화·체육·관광 분야 자체가 공감력이 중요한 분야다. 소통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정부와 국민간의 소통도 있을 수 있고 정부와 의회와의 소통도 있다. 또 무엇보다 타 부처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문체부에서 하는 일은 대부분 교육부·국토교통부·중기부와 큰 관련성이 있다. 여러 방면으로 소통을 강화시켜 나가겠다."

-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공연계 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떤 복안이 있나.

"아직 지명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고민하고 있지만, 일단 신속 PCR(유전자증폭) 검사 기술을 활용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있다. 신속 PCR검사로는 1시간이면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청정지역 관광을 재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각종 공연장의 경우에도 입장 한두 시간 전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할 수 있다면 관객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볼 수 있지 않겠나. 아직 아이디어 차원이지만, 그런 여러 가지 고민들을 하고 있다."

- 일각에선 전문성 부족을 지적하며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한 이력도 없다고 비판한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문체부는 타 부처와의 연계성이 높은 분야를 다룬다. 부처간 소통을 강화해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 청와대에서 평가해주신 것처럼 정책기획력도 더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이번 개각에서 권칠승 중기부장관과 함께 지명된 걸 두고 '친문 일색 인사'란 비판도 나오는데.

"지금 저희 민주당 사정이 그렇지가 않다. '친문이다, 아니다'는 말을 할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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