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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의 민선7기 이후 용인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인사운영 만족도’조사결과에서 인사만족도 조사 실시 이후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의 민선7기 이후 용인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인사운영 만족도’조사결과에서 인사만족도 조사 실시 이후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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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지연, 학연 등에 의한 구시대적인 인사는 없다."

경기 용인시가 인사만족도 조사 실시 이후 역대 최고점을 기록한 가운데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같이 밝혔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시는 3천 명이 넘는 조직"이라며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하면 승진하고 영전하며 꼭 보답을 받는다는 믿음을 주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며 지속적인 인사혁신 방침을 강조했다. 

그동안 용인시는 특정학교·지역 중심의 인사, 회전문 인사, 소수직렬 소외 등으로 100만 거대도시답지 않은 불공정한 인사라는 내외부의 부정적 인식이 만연했었다. (관련 기사 : 백군기는 용인시 '회전문 인사'를 바꿀 수 있을까)

하지만 민선7기 출범 이후 그동안 능력에 비해 소외됐던 여성공직자의 경우 지난 2년 6개월 동안 전체 사무관 승진자 80명 중 24명을 차지해 역대 최고 비율을 기록했다.

60.7점 역대 최고치... 선호 부서에 격무부서 직원 집중 배치
 
그동안 용인시는 특정학교·지역 중심의 인사, 회전문 인사, 소수직렬 소외 등으로 불공정한 인사라는 내외부의 부정적 인식이 만연했다. 허나 이번 민선 7기 이후 실시된 인사만족도 조사 실시 이후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그동안 용인시는 특정학교·지역 중심의 인사, 회전문 인사, 소수직렬 소외 등으로 불공정한 인사라는 내외부의 부정적 인식이 만연했다. 허나 이번 민선 7기 이후 실시된 인사만족도 조사 실시 이후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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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용인시는 6일, 지난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인사운영 만족도 조사결과에서 2017년 첫 번째 인사만족도 조사 실시 이후 종합만족도 60.7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용인시가 민선7기 출범이후 실시한 전보, 승진 인사에 대해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사 종합만족도는 2017년 42.3점을 시작으로 2018년 47.1점을 기록했으나 본격적으로 민선7기 인사정책이 반영된 2019년 50.4점으로 오른 후 올해 60.7점으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민선 7기 인사 키워드인 기회, 공정, 능력 중심, 경험 배려 등 인사정책이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직원들이 선호하는 부서에 사업부서, 격무부서 직원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그동안 문제시됐던 회전문 인사틀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남성공무원 자리라고 인식됐던 인사과장, 예산과장 등 주요보직을 여성공무원으로 임명해 남녀 불문하고 능력 위주로 배치하고 세무, 복지, 도시계획 등 소수직렬의 5급, 6급 승진비율도 대폭 늘렸다.

아울러 직원들은 민선7기에 최초로 시행한 구청·읍면동 직원 대상으로 한 '직원추천제', 업무 인수인계 기간 확보를 위한 '5일 전 인사발령 사전공지제', 정기인사 방향 및 인사통계 공개 등 '인사의 투명성 확보'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앞으로도 일과 능력중심의 기회제공, 핵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인력 적재적소 배치, 격무부서 배려 등 공정하고 균형적인 인사 운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활성화해 시정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태그:#용인시, #백군기, #민선7기, #회전문인사, #사운영 직원 종합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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