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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3명 추가돼 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6천367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86명, 해외 유입 7명이다.

학원, 노래방, 체육시설, 모임, 직장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지난달 22일 103명이 확진된 뒤 29일 만에 일일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주 평일 닷새간(16∼20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73.8명으로, 직전 1주 평일 닷새간(9∼13일 일평균 43.4명)보다 30.4명 증가해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는 양상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고시학원과 관련해 고양, 부천, 수원, 성남 등 9개 시에서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의 한 키즈카페 관련해서도 확진자 4명이 더 나왔다.

방역당국은 지난 4∼17일 해당 키즈카페 방문자들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이에 따라 108명이 검사를 받고 8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수 검사 결과가 다 나오지 않아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김포 노래방과 관련해서는 3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안산 수영장 관련 1명(도내 누적 18명), 수도권 온라인 정기모임 관련 2명(누적 20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이 밖에 서울 영등포 증권사 관련 2명, 서울 도봉구 종교시설 관련 2명, 광주 대학병원 관련 2명 등 다른 시도에서 시작된 기존 집단감염 군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평택에서는 최근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미군기지 치료시설로 옮겨졌다.

고양, 성남, 구리 등 12개 시에서 40명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등 산발적인 n차 감염이 이어졌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성남, 고양, 용인 등 10개 시에서 16명 발생했다.

확진자 증가로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 가동률은 50.7%(전날 50.3%),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6.8%(전날 60.6%)로 상승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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