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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황선봉 예산군수, 가세로 태안군수는 국회에서 열린 '서해안 내포 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서해안내포철도 필요성을 강조했다.(사진 왼쪽부터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의원, 성일종 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맹정호 서산시장)
 지난 28일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황선봉 예산군수, 가세로 태안군수는 국회에서 열린 "서해안 내포 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서해안내포철도 필요성을 강조했다.(사진 왼쪽부터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의원, 성일종 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맹정호 서산시장)
ⓒ 맹정호 시장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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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은 서해안 내포철도 계획이 정부의 3차 국가철도망계획에서 제외된 데 대해 "아쉬운 부분"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서해안 내포철도를 앞으로 예정된 제4차 국가 철도망구축 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서해안 내포철도는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삽교·내포·서산 공항(해미)·서산·태안·안흥항을 잇는 총연장 57.6km 구간으로 총사업비 약 1조 553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관련기사 http://omn.kr/1h301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 철도 시대의 꿈을 현실로')
 
서해안 내포철도는 정부의 1, 2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지난 2016년 고시한 3차 철도망 계획에서 제외됐다. 이에 서산시를 비롯한 예산·태안군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서해안 내포철도' 계획을 반영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28일 국회에서 열린 '서해안 내포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한 맹정호 서산시장
 지난 28일 국회에서 열린 "서해안 내포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한 맹정호 서산시장
ⓒ 맹정호 시장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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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맹 시장은 지난 26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데 이어 황선봉 예산군수, 가세로 태안군수와 함께 지난 28일 국회를 찾아 홍문표・성일종 국회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또 이날 성일종 의원실에서 열린 '서해안 내포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서해안 내포철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해당 지역구 홍문표·성일종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맹 시장 등은 충남 서부지역 동·서 간의 열악한 철도교통망을 개선하고, 충남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서해안내포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산시와 맹 시장은 이달 지정된 충남 혁신도시, 서산비행장 민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현안 사업을 완수하고, 현 정부의 국정 운영 핵심 가치인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서해안 내포철도가 필수 교통망이라는 판단이다.
 
서산시는 서해안 내포철도를 위해 양승조 충남지사 공약 반영과 예산·태안군과 협력 강화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외에도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과 사전타당성 용역 수행,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및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반영, 충남도와의 협력 강화 등 준비해왔다.
 
맹 시장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차를 타고 서울 가는 꿈은 과연 이루어질까?"라면서 "서해안 내포철도는 당초 정부의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가 3차 철도망 계획에서 제외되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맹 시장은 "서산시와 태안군, 예산군, 충남도가 힘을 모아 4차 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서해안 내포철도' 계획을 담당하고 있는 서산시 한상호 기획팀장과의 미니 인터뷰다.
 
- '서해안 내포철도'의 필요성은?
"국가에서는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은 3차 계획 발표했던 지난 2016년보다 (경제성 측면에서) 여건이 많이 변화됐다."
 
- 어떤 점이 변화했나?
"태안의 기업도시가 조성단계에 있고 조성이 끝나면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사람과 교통, 물류량이 많이 발생한다. 또 가로림만국가해양정원이 곧 (정부로부터) 채택이 되면 관광객 유발효과도 400만 이상으로 국가에서 판단하고 있는 만큼 수요와 정책적 필요성이 늘어났다.
 
또, 바이오웰빙특구 조성이 거의 완료돼 태안기업도시와 더불어 많은 물류와 여객수요가 발생하고, 태안해양국립공원 관광객이 연간 천만 명이 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야외 여행객과 관광객이 더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해미에 있는 공군 20전투비행단에 서산 공항 사업이 곧 추진될 예정으로 공항과 철도는 광역교통망 개념으로 반드시 확보가 필요하다. 공항과 철도는 같이 갖춰줘야 하는 교통 인프라다. 충남도청이 (홍성) 내포신도시에 있지만 도청소재지에 철도가 아직 없어 도청을 경유하는 효과도 있다.
 
더불어 우리나라는 철도망이 남·북으로 구축되어 있을 뿐, 동·서 횡축으로 연결된 노선이 거의 없다. 따라서, 서해안 내포철도가 연결되면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동·서 횡축이 확보되는 큰 의미가 있어 국가와 전문가 사이에서도 많은 의미를 두고 있다."

- 그동안 서해안내포철도 계획 반영을 위해 어떻게 노력했나?
"국가철도망 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되며 수정은 5년 단위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5년까지 2차 계획이 완료되었고, 2016년 3차 계획이 수립되어 지금까지 적용되고 있다.
 
따라서, 내년 1월에 4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발효(고시)된다. 그동안 서산시는 노선이 지나가는 예산군, 태안군과 지난해 서해안 내포철도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시·군은 공동으로 1억원씩 총 3억 원의 기금을 모아, 서해안내포철도를 국가에 반영시키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진행 중으로 거의 완성단계에 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충남도, 국가기관, 중앙부처를 다니면서 설명회를 가졌으며, 지난 28일 국회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서해안 내포철도가 반드시 반영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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