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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추석 명절 이후에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찾아가는 이동목욕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고금면과 약산면을 찾아 추석 명절 친인척 방문이 없는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목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동목욕 서비스는 스스로 목욕을 할 수 없는 중증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이동 목욕차량을 이용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한편 이번 이동목욕 서비스는 추석 명절 친인척 방문이 없었던 분들을 찾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고독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고자 추석 명절 이후 곧바로 전개했다.

목욕 서비스와 더불어 안부 살피기, 가사 서비스도 병행했다.

특히 이날 박상신 여성정책팀장은 직접 동행해 어르신들에게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 불편한 점을 청취했다. 그는 "고금·약산면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하여 찾아가는 이동목욕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동목욕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완도군, #취약계층, #이동목욕, #서비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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