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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지금껏 살아온 어느 해보다도 변화가 큰 시간이다. 일상이 이렇게 더디게 돌아가고, 많은 것이 멈추는 경험이란 영화에서나 보는 장면인 것처럼 느껴졌는데... 가을이 되니 그마저도 익숙해져 있다.

여름이면 산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가까운 계곡은 어떨까 고민하는 것 자체로도 즐거웠는데 올해는 여름휴가를 미뤘다. 이동을 자제해 달라는 권고에 나 한 명이라도 더 따르고자 했다.

취미로 글을 쓰고 음악과 영상을 만들고 있다. '닥터 썬셋'이라는 활동명으로 지난 9월 9일에 발매한 음악 '늦은 여름휴가'는 우리가 겪고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 여름 음악, 댄스 음악이지만 코로나19로, 생업으로 제때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꼭 우리가 보고 싶었던 풍경과 마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곡이다.
 

그 음악을 배경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캠페인 영상을 만들었다. 취미로 하는 일들이지만, 이런 상황에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 빠른 시일 내에 우리의 일상이 예전과 가깝게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2020년... 코로나19
크게 바뀐 일상
멈춰 버린 우리의 시간
한정된 우리의 공간
햇빛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여름

작년 여름휴가... 참 즐거웠는데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그 바다
파도 소리 들으며 거닐던 해변
함께 바라본 일몰...

답답하고 힘든 시간이지만
보고 싶어도 못 만나지만
조금만 더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시간을 가져요

다음 여름에는 꼭 함께 가고 싶은
바다를 그리면서.
에메랄드빛 바다
그곳에서의 평화로운 시간
행복하고 즐거운
우리의 다음 여름휴가
꼭 떠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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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업을 개발하는 직장인 ●작가, 시민 기자, 기업 웹진 필진 ●음악 프로듀서 ●국비 유학으로 동경대학 대학원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공학박사 ●동경대학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쿄대 스토리"의 공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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