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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5일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9년 11월 5일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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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23일(현지시간) 동아시아 지역 안보현안으로 북한을 꼽으며 유엔 대북결의 준수와 외교로의 복귀 필요성을 거론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데이비드 스틸웰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지난 20일 화상으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고위당국자 회의에 참석한 사실을 알리며 "스틸웰 차관보는 EAS 국가들에 긴급한 지역안보 과제를 다룰 것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로힝야 난민 사태 등을 거론한 뒤 북한을 언급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준수해야 하고 외교로 복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북제재는 계속되며 대화로 나오라는 미 정부의 기조를 재확인한 것이다.

스틸웰 차관보는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했으며 남중국해에서 이웃나라를 괴롭히고 연안 자원을 훔치는 중국의 불법적 행위에 맞서 우방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보도자료는 설명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EAS, #동아시아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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