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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아산시에서 1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충남의 총 확진자 수는 182명으로 늘어났다.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충남도에서는 총 18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이 중 163명이 퇴원했고, 19명이 입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지역별로는 천안이 1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산 19명, 부여 13명, 서산 9명, 논산8명, 금산 5명, 홍성·공주 각 4명, 계룡·당진 각 3명, 서천·태안 각 1명으로 나타났다.

보령과 청양, 예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중 천안, 서산, 부여, 서천, 홍성, 태안은 확진자가 모두 퇴원한 상태이며 금산에 5명, 논산 4명, 당진·아산 각 3명, 공주·계룡에 각 2명 등 총 19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의 발생분야를 살펴보면 천안 피트니스 관련이 103명으로 가장 많았고, 해외유입 24명, 타지역감염 12명, 방문판매 12명, 부여규암성결교회 9명, 한화토탈 8명, 원인불명 4명, 리치웨이(방문판매) 4명, 대건테크 2명, 은혜의강교회·군인·신천지·이태원·삼성서울 각 1명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 24명에 대한 국가별 현황에서는 카자흐스탄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과 영국이 각 5명, 우즈베키스탄·이집트 각 2명. 멕시코·필리핀·헝가리 각 1명 순이다.

도내 확진환자 182명 중 외국인은 총 14명으로 카자흐스탄 7명, 우즈베키스탄 5명, 미국과 영국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아산19번 확진자를 포함해 해외유입이 2명, 지역감염이 3명이다.

한편 아산 19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해외에서 입국해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채취(무증상)를 해 검사를 실시, 12일 양성 판정을 받아 중부권생활치료센터(우정공무원교육원)에 입소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아산19번 확진자를 공항에서 마중한 지인 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와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아산시, #코로나19, #충남도코로나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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