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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순균 강남구청장(왼쪽)이 지난 6월 28일 주말 예배를 진행하는 관내 소규모 교회를 방문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정순균 강남구청장(왼쪽)이 지난 6월 28일 주말 예배를 진행하는 관내 소규모 교회를 방문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 강남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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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자가격리 중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한 20대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자가격리 기간 동안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해 미국을 다녀온 정아무개씨(23, 강남구 언주로)와 자가격리 통지를 받고도 경남 창원의 부모 집을 찾은 위아무개씨(24, 강남구 논현로)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서경찰서와 강남경찰서에 각각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강남구의 자체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7일 미국에서 입국 후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정아무개씨는 지난 6월 1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지난 6월 27일 재입국했다. 정씨는 '급하게 미국비자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출국했으며 출국 당시 인천국제공항 출입국 관리사무소 측으로부터 별다른 제지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정씨의 무단이탈과 출국 사실을 지난 6월 16일 질병관리본부에 통보조치 했으며 정씨는 현재 재입국 후 자가격리 중이다.

권용태 강남구 질병관리과장은 "해당 자가격리자 담당직원의 관리소홀 여부를 가리기 위해 내부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강남구는 현재 이 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과 출입국관리시스템의 연계 등 제도 보완을 질병관리본부와 법무부에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농협 역삼금융센터 확진자 이틀 연속 발생...센터 관련 확진자 총6명

한편, 강남구에는 3일에 이어 4일에도 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강남구는 논현동에 거주하는 54세 여성이 4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2일 양성 판정을 받은 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 직원의 가족으로, 1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오다 코막힘 증상으로 검체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해당 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강남구 총 확진자는 85명이 됐다.

강남구는 해당 확진자를 병원에 이송조치 하고, 거주지 주변과 동선에 따라 방문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회사 동료 등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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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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