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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준호 의원(고양시을, 맨 왼쪽)은 지난 6월 5일 의원회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시 관계자들을 만나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 관련한 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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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행신동에 들어설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 조감도와 위치도.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체육·문화·예술 공간이다. 수영장, 국공립어린이집, 평생학습관 등이 한 곳에 어우러진 종합복지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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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더불어민주당(고양시을) 의원은 고양시가 신청한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추진한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체육·문화·예술 공간이다. 수영장, 국공립어린이집, 평생학습관 등이 한 곳에 어우러진 종합복지센터다.

올해 초 고양시는 문체부에 그동안 추진했던 평생학습관과 함께 수영장(50여억 원)과 국공립어린이집(10여억 원) 등을 포함한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을 신청했고, 이번에 문체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정부가 지향하는 '지역주도', '사람중심', '균형발전'이라는 국정목표를 달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 사업이다. 

한준호 의원은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는 고양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완공된 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고양시의 대표 종합복지센터로 기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의원은 "앞으로도 고양시내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주민건강센터 등 다양한 종합복지센터를 유치해 고양시민 누구나 품격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