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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첫 1만선 돌파를 알리는 나스닥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사상 첫 1만선 돌파를 알리는 나스닥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 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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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미국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초로 1만 선을 돌파했다.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일(현지시각) 66.59포인트(0.67%) 상승한 10,020.3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가 1만을 넘어 마감한 것은 1971년 출범 후 49년 만에 처음이다.

최근 상승세는 '시가총액 빅4'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이 주도했다. 애플, MS, 아마존은 1~3%대 급등하면서 나란히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도 0.7% 올랐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제로 금리를 동결한 것도 나스닥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기존 0.00~0.25%에서 동결하고, 오는 2022년까지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엄청난 고통을 가하고 있다"라며 "도전적인 시기를 맞아 미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범위의 정책 수단(full range of tools)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올해 말부터 회복세가 시작될 것"이라면서도 "경제 회복 속도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또한 "경제 회복 속도는 코로나19 억제 여부에 달려있다"라며 "완전한 경제 회복은 사람들이 다시 광범위한 활동에 다시 나서기에 안전하다고 확신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은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not even thinking)"라며 당분간 제로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그러나 나스닥지수와 달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기준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전날보다 282.31포인트(1.04%) 하락한 26,989.99에 거래를 마치며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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