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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산지역 5개 대학교 총학생회장단은 2일 오후 경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박10일 일정으로 도보행진을 통해 교육부를 방문하고 등록금 반환 등을 촉구하기로 했다.
 경북 경산지역 5개 대학교 총학생회장단은 2일 오후 경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박10일 일정으로 도보행진을 통해 교육부를 방문하고 등록금 반환 등을 촉구하기로 했다.
ⓒ 총학생회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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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5개 대학 총학생회장단이 코로나19 사태로 대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당했다며 교육부와 각 대학에 등록금 일부 반환 등을 요구하며 국토 대종주에 나섰다.

박종주 영남대 총학생회장과 이재익 대구한의대 총학생회장, 김경민 대구대 총학생회장, 정성연 대구가톨릭대 총학생회장, 정경호 경일대 총학생회장 등 5명은 2일 오후 경북 경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 교육부 청사까지 230km를 종주하기로 했다.

이들은 출발에 앞서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의 대학생들이 학습권 침해를 겪어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요구가 거세짐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방침과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학에 추가예산을 편성하고 등록금 반환을 권고하라"고 교육부에 요구했다.

박종주 영남대 총학생회장은 "대구와 경산지역 총학생회는 대학의 뒤늦은 학사일정 수정과 전면 비대면 강의 진행에 따라 대학과 교육부에 끊임없이 등록금 일부 반환을 요구했다"며 "하지만 대학은 재정수입이 감소했다거나 교육부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등의 핑계를 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학기 전체를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면서 더 낮은 질의 수업을 듣고 학교 시설도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전국 사이버대 평균 등록금이 144만 원이지만 우리는 사립대 평균 370만 원을 내고 있어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경북 경산지역 5개 대학교 총학생회장단은 2일 오후 경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박10일 일정으로 도보행진을 통해 교육부를 방문하고 등록금 반환 등을 촉구하기로 했다.
 경북 경산지역 5개 대학교 총학생회장단은 2일 오후 경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박10일 일정으로 도보행진을 통해 교육부를 방문하고 등록금 반환 등을 촉구하기로 했다.
ⓒ 총학생회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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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학습권 보장에 대한 책임은 대학뿐 아니라 교육부에도 있다"며 "지난 3개월간 전무했던 대학가 대책에 대해 사죄하고 학생 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총학생회장단은 경산에서 출발해 8박9일 동안 세종시에 있는 교육청까지 도보로 행진한 뒤 대학 추가 예산 편성과 등록금 반환, 대학가 대책 전무 사죄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들은 교육부에 도착하면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대학학술정책관, 대학재정장학관, 대학학사제도과 담당자와의 면담도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사립대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목소리와 함께 전국 국공립대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7일 경북대 총학생회는 전국국공립대학생연합회 소속으로 교육부에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21일에는 경북대 총학생회를 비롯한 32개 대학 총학으로 구성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가 등록금 반환 소송인단 모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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