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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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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주요 대기업 전문경영인들과 만나, 기업들이 고용을 유지하고 계획된 투자를 차질 없이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주요 대기업 전문경영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경기회복 및 일자리 지키기 등과 관련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기획재정부는 간담회에 참석한 경영인 명단과 간담회 장소 등은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이번 간담회에서 홍 부총리는 최근 경제동향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그간의 정책 등을 설명하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기업이 고용을 최대한 유지하고 경기진작을 위해 계획된 투자를 차질없이 집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

참석자들은 투자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규제개혁, 리쇼어링 확대를 위한 지원 확대, 중소협력업체의 유동성 접근 제고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이야기했다.

홍 부총리는 기업의 제기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등 향후 정책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정부, 기업, 노동자, 국민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합심해서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태그:#홍남기,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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