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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가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당초 7주간 실시하기로 했던 자택(온라인) 수업을 제13차 교무회의 결정에 따라 1학기 동안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자택 수업을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이를 2주 전까지 공지하기로 했으며, 비상대책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거친다면 실험과 실습 등 대면 수업이 불가피한 전공은 부분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강원대는 1학기 자택 수업 결정에 따라 상대평가 성적 분포 비율 제한을 완화시켰다. 현행 비율 A등급 30% 이하에서 50% 이하로 A등급을 받을 수 있는 학생 비율을 높였다.

학생들은 성적 분포 비율 조정에 대해 대체적으로 좋은 반응을 보였다. 강원대생 이병헌(23)씨는 "자택 수업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성적 비율이 바뀌어 다행이다. 하지만 자택 수업인 만큼 평가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시험을 치러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태경(23)씨는 "1학기 자택 수업에 대한 좋은 방안들이 나와서 다행이다. 하지만 성적 장학금에 대한 문제가 생길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림대 학생들은 '1학기 자택 수업 확정이 났으면 좋겠다', '빠른 대안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한림대 미디어스쿨의 <로컬보도 캡스톤디자인> 수업에 학생기자가 현장취재를 거쳐 출고한 기사를 기자 출신 교수가 에디팅한 것입니다.


태그:#강원대학교, #온라인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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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는 한림대 미디어스쿨 <한림미디어랩>의 뉴스룸입니다.학생기자들의 취재 기사가 기자 출신 교수들의 데스킹을 거쳐 출고됩니다. 자체 사이트(http://www.hallymmedialab.com)에서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실험하는 대학생 기자들의 신선한 "지향"을 만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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