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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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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갑 선거구에 출마한 홍석준 미래통합당 후보가 대구시에 근무할 당시 시가 정책자금을 지원한 업체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주식매입 경위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해명을 요구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홍 후보가 대구시가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스타기업100에 선정된 씨아이에스 주식 8436주를 보유하고 씨앤에스 주식은 8만4345주나 대량 보유하고 있다며 주식보유 경위와 시세차익, 매수도 시점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특히 홍 후보가 대구시 염색공단 열병합발전소 환경설비 시공사인 ㈜한진중공업, KC코트렐(주) 등 2개 회사 주식을 각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주식매입 경위에 의문을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보유주식은 10년 이상 장기 보유했고 근무시간에는 주식거래를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시세차익을 남긴 것도 없이 손해만 봤다고 해명했다"며 "씨아이에스 주식은 2017년 3월 수성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업체 대표를 만난 즈음 매입해서 장기 보유해 왔다는 해명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어 "12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데 근무시간을 피해서 출근 전에 매수, 매도주문하고 출근했다는 해명도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된다"며 "시민의 상식선에서 의혹을 밝히고 거짓해명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택흥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6일 오후 성서 월요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권택흥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6일 오후 성서 월요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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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흥 더불어민주당 달서갑 후보도 보도자료를 통해 "홍석준 후보 재산은 공직 생활 후 급여를 한 푼도 쓰지 않고 저축해도 모을 수 없는 규모"라며 "공직을 역임하면서 어떤 수단으로 재산을 확보했는지 명확히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대구시청 공직자로 재임하며 부당한 방법으로 사익을 편취했다면 공무원이 가져야 할 청렴의 의무를 소홀이 한 것"이라며 "홍 후보의 성실하고 정확한 답변을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곽대훈 무소속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씨아이에스 주식 매매 시점과 거래량, 재산 형성 과정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홍 후보는 자신이 부정한 방법으로 주식을 취득하거나 재산을 형성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재산 형성과정에 대해 해명하려 했으나 취소하고 이날 오후 열리는 후보자 방송토론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석준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36억7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이 중 32억2000만 원은 예금 등 현금성 자산이다. 또 12개 종목의 주식 1억5600만 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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