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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공식 '워싱턴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애넌데일에서 소녀상 건립 기공식을 열어 첫 삽을 뜨고 있다.
▲ 워싱턴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공식 "워싱턴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애넌데일에서 소녀상 건립 기공식을 열어 첫 삽을 뜨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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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미국 수도 워싱턴D.C. 인근의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유감을 표했다.

NHK,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18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기자회견에서 "만약 소녀상이 설치된다면 일본 정부의 입장이나 그동안의 노력과 상충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항의했다. 

이날 워싱턴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의 한인 거주지역인 애넌데일의 한 건물 앞뜰에서 소녀상 기공식을 열었다.

당초 2016년 11월 한국에서 만들어 미국으로 보내진 이 소녀상은 워싱턴D.C.에 세울 계획이었으나, 일본 측의 끈질긴 로비로 당국의 허가를 받지 못하다가 애넌데일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NHK는 "이번 소녀상은 비록 사유지이지만, 미국의 수도 인근에 세워지면서 한일 관계의 새로운 관심사가 될 것"이라며 "최근 위축되고 있는 양국 관계에 더 악재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소녀상은 캘리포니아주, 조지아주 등에 이어 미주 지역에서만 5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소녀상은 오는 27일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근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에 세워진 소녀상에는 얼굴에 낙서를 하고 주변 화단을 훼손한 혐의로 60대 히스패닉계 여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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