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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이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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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27~28일로 예정됐던 '용인 시민의 날'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이에 따라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하던 음식문화축제, 처인성 문화제, 평생학습박람회, 축하공연 등도 모두 열리지 않는다.

시는 다만 2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민의 날 기념식과 문화상 등 7종의 시상식만 간소하게 치를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난 17일부터 백암면 고안리에 거점소독시설을 가동하며 24시간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 용인시에선 처인구 포곡읍·백암면 등의 184농가에서 약24만8000마리의 돼지를 사육중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부터 관내 양돈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관심을 보내 준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그:#용인시, #돼지열병, #ASF, #백군기, #용인시민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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