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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호선 노무현시민센터건립추진단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건립부지에서 열린 ‘노무현시민센터 기공식’에 참석해 “시민이 주인인 공간, 시민의 힘을 키우는 공간이다”고 소개하고 있다.
 천호선 노무현시민센터건립추진단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건립부지에서 열린 ‘노무현시민센터 기공식’에 참석해 “시민이 주인인 공간, 시민의 힘을 키우는 공간이다”고 소개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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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정세균 전 국회의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참여정부 인사들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건립부지에서 열린 ‘노무현시민센터 기공식’에 참석해 첫 삽을 뜨고 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정세균 전 국회의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참여정부 인사들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건립부지에서 열린 ‘노무현시민센터 기공식’에 참석해 첫 삽을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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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자리 잡을 노무현시민센터 기공식에 범여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2021년 5월 개관을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노무현시민센터에는 공연장과 미디어센터, 강의실, 공유 사무공간, 대통령의 서가, 카페테리아, 노무현재단 사무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노무현시민센터 부지는 창덕궁 서쪽 담벼락에 맞닿아있고, 300m 거리 내 LG상남도서관과 몽양 여운형 집터 등이 있다.

4대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낸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제가 평생 딱 한 번 해본 일이 있다면 이 땅을 경매한 것"이라며 "두 번에 걸쳐 경매했는데 두 번 다 낙찰을 받아서 이 땅이 확보되고 나니 창덕궁이 보이는 위치에 좋은 건물이 들어설 수 있어서 굉장히 가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20년에 (김해 봉하마을에) 완공될 노무현기념관에는 여러 가지 기념물들이 전시되고 시민들이 활동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그리고 세종시에도 연수원을 마련하려고 한다"며 서울노무현시민센터와 세종시연수원, 김해기념관 사업을 차례차례 소개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노무현재단 이사장 자리를 유시민 이사장에게 넘겨주면서 마음이 무거웠는데 유 이사장 취임 후 재단이 제가 할 때보다 잘 돌아가고 회원 숫자도 6만 명이 넘어섰다. '유시민의 알릴레오'도 많이 시청해 재단이 활성화됐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 노무현시민센터 기공식, 유시민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데 힘이 되는 집이 되리라 믿는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건립부지에서 열린 ‘노무현시민센터 기공식’에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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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한명숙 전 의원, 정세균 전 국회의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참여정부 인사와 시민들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건립부지에서 열린 ‘노무현시민센터 기공식’에 참석해 건립 시작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한명숙 전 의원, 정세균 전 국회의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참여정부 인사와 시민들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건립부지에서 열린 ‘노무현시민센터 기공식’에 참석해 건립 시작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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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공식에는 외국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2대)을 제외한 노무현재단의 전·현직 이사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초대 한명숙 전 국무총리, 3대 이병완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 5대 유시민 현 이사장).

유시민 이사장은 "센터 앞이 고궁 담벼락이어서 해가 지고 나면 인적도 뜸하고 어둡다"며 "그래도 이 길이 걷기에 참 좋은 길인데, 센터가 들어서고 나면 좀 더 밝아지고 사람들이 소통하는 골목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유 이사장은 "봉하기념관이 기억과 추모의 공간이라면, 서울시민센터는 우리의 현재 삶을 열어나가고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데 힘이 되는 집이 되리라 믿는다"면서 "돈벌이가 되는 사업이 아닌데도 흔쾌히 맡아주신 건축가분들에게도 '잘 좀 지어달라'고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노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사상은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었다. 앞으로 지어질 집이 이런 꿈을 실현하는 되고, 진지가 되고,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동참의 뜻을 밝혔다.
  
기공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다음과 같다.

▲ 노무현재단 상임고문: 유시춘(EBS 이사장) ▲ 고문: 이기명(전 노무현후원회장) ▲ 이사: 윤태영(전 청와대 대변인) 전해철(민주당 의원) 차성수(교직원공제회 이사장) ▲ 간사: 박성수(송파구청장) ▲ 상임운영위원: 김영배(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김현(민주당 제3사무부총장), 양정철(민주연구원장) 우상호(국회의원) 유정아(IPTV협회장) 이은희(환경보전협회 경영관리본부장) 정상문(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최민희(전 국회의원) 황이수(전 청와대 행사기획비서관) ▲ 기타: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김광진 정무비서관, 민주당 국회의원 권칠승 김두관 김정호 김한정 윤일규 정세균, 김영종 종로구청장, 정순균 강남구청장, 김정섭 공주시장,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 김세옥 전 청와대 경호실장, 윤광웅 전 국방장관, 장하진 전 여성장관, 장영달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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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