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6일, 손사현 창녕부군수가 조기재배 벼 첫수확 행사에서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하고 있다.
 6일, 손사현 창녕부군수가 조기재배 벼 첫수확 행사에서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하고 있다.
ⓒ 창녕군청

관련사진보기

 
벌써 벼를 수확한 곳이 있다.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6일 대지면 관동들에서 지역주민과 쌀전업농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재배 벼 첫 수확 행사를 가졌다.

창녕군은 벼 조기재배사업 추진을 위해 39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날 벼 수확한 논에서는 지난 4월 15일 첫 모내기를 했고, 65㏊ 조기재배단지가 조성되었다.

벼는 이앙 4개월여 만에 수확한 것이다. 수확한 벼는 롯데유통 계열사 전국 800여개 매장으로 납품된다.

창녕군청 관계자는"벼 조기재배는 4월 중순경 모내기를 해 8월 초순경 수확함으로써 태풍 등 기상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노동력을 분산하여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앞으로 조기재배단지 면적 증대 등 안정적인 쌀 생산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농가가 흘린 구슬땀의 소중한 결실인 조기재배 쌀이 소비자의 맛있고 건강한 밥상에 오르길 바라며, 창녕군 대표 농산물인 양파, 마늘과 더불어 농가소득 1억원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6일, 2019년 창녕군 조기재배 벼 '첫 수확' 행사 전경
 6일, 2019년 창녕군 조기재배 벼 "첫 수확" 행사 전경
ⓒ 창녕군청

관련사진보기


태그:#벼, #창녕군청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