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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고로면 화북리에 위치한 화산마을은 산 정상에 위치하고 고랭지 채소를 주로 재배한다. 큰 도로에서 직경 5km이지만 길을 따라 차를 타고 가면 7km를 가야한다. 시간상으로 20분이상이 걸리고 꼬불꼬불한 산길이지만 도로폭이 넓어 승용차 2대는 충분이 지나갈 수 있다. 마지막 1km는 길이 좀 험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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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축제장으로 가다가 중간에 한 번 길을 놓치기도 했으나 표지판과 작은 팻말이 있어 정상까지 가는데는 큰 무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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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도착하니 먼저 해바라기로 가득찬 들판과 파라솔이 우리를 반겼고 산아래 경관이 꼭 강원도나 중국에 온 것 마냥 착각에 빠지게 했다. 얼른 아름다운 광경을 사진에 담았다. 공기가 말할 수 없이 맑고 깨끗함을 몸서리 쳐지도록 느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자연은 장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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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하기에는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애써 올라온 보람이 있었다. 시장하여 싸들고 간 간식을 먹고 있을 때 가족무리로 축제장을 찾은 가족들이 속속 도달하여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산 정상 부근에는 드넓은 들판이 채소들로 푸르름을 장식하고 있었다.

해발 800m에 위치한 화산마을은 1960년대 황무지였던 산촌에서 지대가 높아 인근보다 늦게 채소가 자라 고랭지 채소를 재배해서 수익을 올리려는 마을주민들에 의해 지금의 마을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재배작물은 주로 배추, 상추, 무, 사과, 오미자, 메밀 등.

올라가면서 이곳 저곳을 들러야 하나 늦은 시간에 여행을 하게 되어 시간상 우리는 거꾸로 내려오면서 화산산성을 들르려고 차를 몰았지만 장마기간이라 도로여건 상 가다가 포기를 하고 운전대를 꺾어 풍차가 있는 화산마루에 도착했다. 풍차에서는 아랫 마을까지 전경이 한 눈에 들어왔다. 너무 아름다웠다.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싶었지만 이내 깜깜해질 것 같아 서둘러 내려왔다.

이곳을 들르면서 부근에 볼 것이 많다는 게 또한 장점이다. 군위댐, 화산산성, 수구문, 괴헌정, 옥정영원, 칠언절구, 화산마루, 바람언덕, 갈대체험장 등.

한 여름에 산 꼭대기에서 맛볼 수 있는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전망, 시원한 바람의 기억이 또 언젠가 나를 유혹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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