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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특-광역시 중 운전행태 준수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84.8%)이고 가장 낮은 곳은 부산(78.6%)이었다. 도 그룹에서는 제주(86.0%)가 가장 높고, 경북(81.6%)이 가장 낮았다.

인구-자동차-도로연장 대비 교통법규 위반 단속실적은 특-광역시 그룹에서 부산(933건)이 가장 많았고, 세종(212건)이 가장 적었다. 도 그룹에서는 경기(605건)가 가장 많고, 제주(75건)가 가장 적었다.   
종합 점수
 종합 점수
ⓒ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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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8년도 시도별 교통안전시행계획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교통안전법에 의거해서 시도는 매년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하고, 국토부 장관은 전년도 교통안전시행계획의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해왔다.

이번 평가 결과, 전국 특-광역시 그룹에서는 광주광역시, 도 그룹에서는 전라남도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역특성을 반영해 특-광역시 그룹과 도 그룹으로 구분하고, 시설개선, 홍보, 교육, 단속 등 단위사업 실적부문과 교통문화지수,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 등 효과부문에 대한 12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이다.

특-광역시 그룹에서는 광주, 부산, 대구 순서로 우수했고, 도 그룹에서는 전남, 강원, 경기 순으로 우수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특-광역시 그룹에서 종합 1위(종합점수 90.9점)를 한 광주는 시설개선, 홍보, 교육, 단속, 유관기관 협력, 교통사고 감소 실적 등이 우수했다. 도 그룹에서 1위(종합점수 90.2점)를 한 전남은 시설개선, 홍보, 교육, 단속, 우수시책 추진, 교통사고 감소 실적 등이 우수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운전행태준수율
 운전행태준수율
ⓒ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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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신호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 이륜 차 안전모 착용률의 산술 평균인 산출한 '운전행태 준수율'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84.5%였다. 보행행태 준수율도 88.4%로 높게 나타났다. 또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전년 120명 대비해서 36.7% 감소한 76명에 그쳤다.

보행행태 준수율의 경우, 특-광역시 그룹에서는 세종(93.9%)이 가장 높고 울산(84.2%)이 가장 낮았으며, 도 그룹에서는 전남(91.3%)이 가장 높고 충남(87.4%)이 가장 낮았다.
 
단속 실적
 단속 실적
ⓒ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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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교통안전복지과 윤영중 과장은 "각 지자체가 지역주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사고 많은 도로 개선사업, 교통법규 위반자 단속 강화, 교통안전 홍보 및 교육 확대 등을 유관 기관과 함께 추진해 나가도록 독려하는 한편, 각 그룹에서 1위를 차지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는 지자체 및 공무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그:#교통안전시행계획, #운전행태, #교통안전,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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