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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소만은 오는 5월 5일까지 대전 중구 계룡문고 책갤러리에서 딸 봄이와의 2년의 이야기를 엮은 책 '봄이와'의 출간을 기념하여 '봄이와 첫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웹툰 작가 소만은 오는 5월 5일까지 대전 중구 계룡문고 책갤러리에서 딸 봄이와의 2년의 이야기를 엮은 책 "봄이와"의 출간을 기념하여 "봄이와 첫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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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소만은 오는 5월 5일까지 대전 중구 계룡문고 책갤러리에서 딸 봄이와의 2년의 이야기를 엮은 책 '봄이와'의 출간을 기념하여 '봄이와 첫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웹툰 작가 소만은 오는 5월 5일까지 대전 중구 계룡문고 책갤러리에서 딸 봄이와의 2년의 이야기를 엮은 책 "봄이와"의 출간을 기념하여 "봄이와 첫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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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봄이가 뒤집기를 했을 때 느꼈던 경이로움은 지금도 생생해요. 그런 순간들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어요."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느끼는 엄마의 마음을 만화로 그려 세상과 소통해 온 웹툰 작가 '소만(小滿)'이 웹툰 '봄이와'를 소개한 첫 문장이다.

작가 소만은 딸 봄이와의 지난 2년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올려왔고, 이를 엮은 책 '봄이와'의 출간을 기념하여 '봄이와 첫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전시회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27일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대전 중구 계룡문고 책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북콘서트는 5월 4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육아하는 여성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다. 작가 소만은 봄이의 성장과정 속에서 마주한 첫 순간들, '엄마사람'이 되어가는 작가가 마주한 내면, 심리, 관계, 사회적 문제를 만화로 재미있게 담아냈다.

작가가 아이를 키우며 적어왔던 육아노트에서부터, 아이디어 스케치 및 콘티 구성, 연필 스케치, 붓펜 터치, 원화 등이 웹툰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도 함께 엿볼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는 구성되어 있다.

작가 소만은 "이 전시가 '생명'이라는 경이로운 경험을 여성만이 아니라 온 사회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꿈꿔본다"고 전시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이 모든 기쁨과 고통을 함께 안겨준 봄이에게 감사한다. 이 육아의 정글을 함께 지나고 있는 봄이 아빠, 그리고 동시대의 부부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웹툰 작가 소만은 오는 5월 5일까지 대전 중구 계룡문고 책갤러리에서 딸 봄이와의 2년의 이야기를 엮은 책 '봄이와'의 출간을 기념하여 '봄이와 첫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웹툰 작가 소만은 오는 5월 5일까지 대전 중구 계룡문고 책갤러리에서 딸 봄이와의 2년의 이야기를 엮은 책 "봄이와"의 출간을 기념하여 "봄이와 첫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 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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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봄이와, #소만, #웹툰, #육아웹툰, #계룡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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