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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시대 투자자들,"투자사기"VS광화문시대 A대표,"출자금"논란

-광화문시대 관계자&투자자들,‘진실공방’ 누구의 말이 옳을까?
18.11.16 14:06l

검토 완료

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광화문시대 투자자들 8명은 문재인대통령·국회의원 등과 친밀 관계를 과시하면서 투자를 요구 했다며 A대표를 사기꾼으로 몰아 간 것과 관련해 이번엔 광화문시대는 15일 오후 성명서를 각 언론사에 배포하고'투자'가 아닌 '법인 출자금'이라며 사기라는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성명서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지난15일 주장하는 10개 항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투자자들이 주장한 10개 항목은 광화문시대가△위선집단, 사기집단 △금전적 정신적 피해△ 촛불혁명을 앞세워 돈벌이△"사단법인과 이익사업을 위해 투자 금을 받고 사용처를 밝히지 않았다."라고 표현한 것에 대한 증거 △"회원들로 부터 받은 설립자금의 투명한 공개가 요청된다."는 내용이다.

또△A대표가 광화문시대를 비상식적으로 운영 △투자금을 낸 이사들의 투자금액과 회계처리장부, 통장까지 비 공개△회계장부 공개요구 회원과 광화문시대에 대한 합리적 비판을 하는 회원들에게 강제 퇴출△대통령,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물을 내세웠다.△지불 내역공개는 거부하면서 이의를 제기하는 임원들 강퇴했다 등이다.

이에 성명서는 투자자들이 주장하는 내용과 관련해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이 심각한 5개 항목에 대해 반박하면서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이 중 투자자들이 주장하는"회원들로 부터 받은 설립자금의 투명한 공개가 요청된다."에 대해 성명서는"이사들 중 누가 투명한 공개를 요청 했냐"면서"피해자 중 이미 이사직에서 해임 당하면서 납입했던 '이사 의무 부담금'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돌려주겠다고 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1명의 이사에게는 이미 돌려줬고, 현재11명의 이사 진은 단체를 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A대표의 비상식적인 운영방식을 문제 삼은 것에 대해 광화문시대의 '이사 방'은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투표를 거쳐 결정을 내렸고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은 주식회사의 주식을 구입하지 않은 채 운영에"감 나와라, 배 나와라 하는 격"이라고 주장했다.

투자자들이 광화문시대 A대표를 사기라고 주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투자냐, 법인 출자냐는 것이었다. 하지만 성명서에서는 출자금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서에서 광화문시대는 사단법인을 설립할 목적으로 이사 진도 구성하고, 이사 진을 통해 출자금도 갹출해 왔다는 설명이다.

성명서에서"단체의 초기시절 C모씨가 사단법인을 만드는 이사들의 출자금의 단어 선택을 잘 못해서 생긴 해프닝으로 그 계약서를 쓴 당사자들은 출자금으로 모두 인식하고 있다."면서"현재는 투자금이 아닌 출자금으로 바꾸어 공식 단체 승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계장부를 공개하라는 것과 비판하는 회원들을 강퇴 한 것과 관련해서는"회원들로 부터는 회비를 받지 않고 있다."며"회원들이 회비를 납부했다면 회비에 대한 결산보고를 해야 하지만 이사들이 500만원씩 낸 것으로 기본적인 시스템 운영을 하고 A대표도 사재를 털어 단체를 이끌어 오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주장하는 회계장부 공개는 어불성설이라는 주장이다.

또 강퇴와 관련해서는 회사의 기밀을 유지하는 것은 상식으로 이와 관련해 서약을 하면서 깔끔(강퇴)하게 처리하겠다는 것이 이사회의 결정사항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화문시대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이에 앞선 15일 오전 천안시청브리핑룸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SNS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터넷 그룹 광화문시대에 투자한 투자들 20여명이 사기를 당했다."며,"순수한 시민들에게 기망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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