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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 신동근 · 유동수 의원 (왼쪽부터)
 윤관석 · 신동근 · 유동수 의원 (왼쪽부터)
ⓒ 인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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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를 선출하는 8.25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이 누가 선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다음달  17일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는 개편대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당 위원장 공모 일정·선출 방식은 지역위원장 회의에서 결정된다.

차기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은 6.13 선거에서 압승을 거둬 인천시정부와 강화군을 제외한기초단체장과 기초의회에서 다수당을 자치해 영향력이 커진데다가 21대 총선까지 역할을 맡아 누가 되느냐가 관심사로 떠 오르고 있다.

윤관석 시당위원장이 연임을 바라고 있는 가운데  초선의 신동근 의원(서구을)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유동수 의원(계양갑)이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합의 추대가 안 될 경우 3파전이 될 가능성도 높다.

신 의원은 대선과 총선을 모두 패배한 지난 2013년 민주통합당 인천시당 위원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 재선인 윤관석 의원(남동을)은 박남춘 인천시장이 시장 출마를 위해 시당위원장을 사퇴하는 바람에 지난 2월 최고위원회 인준을 받아 시당위원장을 맡았다.

윤 위원장은 잔여 임기 6개월 밖에 하지 못해 합의추대로 연임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들이 송영길 의원(계양갑)이 당 대표 후보로 나선 8.25 전당 대회를 앞두고  시당 위원장을 새로 선출해야한다는  입장이어서 합의추대보다는 경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17일 시당 개편대회를 앞두고 다음주 중 지역위원장 모임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위원장 모임에서 시당 위원장 합의 추대 등 경선여부가 결정돼 회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뉴스>에 실린 글 입니다.



태그:#인천뉴스,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 #윤관석· 신동근· 유동수 , #8.25 전당대회, #21대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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