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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크로리 밑으로 흘러내린 기름으로 바닥에 흥건이 젖어 있는 모습
 탱크로리 밑으로 흘러내린 기름으로 바닥에 흥건이 젖어 있는 모습
ⓒ 김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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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 무관심 속에 매년 우럭 축제로 전 국민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삼길포항이 영업용 탱크로리의 주차장으로 변해가고 있어 관계기관의 조속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삼길포항은 2004년부터 우럭 축제가 개최된 이후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등 서산시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지역의 인근 기업인 현대오일뱅크를 주축으로 2002년부터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매년 서산시와 지역주민이 참여해 새끼우럭 방류사업에 나서는 등 민과 관, 기업이 힘을 모아 삼길포가 우리나라의 최대의 우럭 집산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삼길포항을 국내 최대의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차고지 증명제도를 무시하는 일부 대형 탱크로리 운전자들의 불법 주차로 인해 삼길포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삼길포항 주차장에 주차된 탱크로리 모습
 삼길포항 주차장에 주차된 탱크로리 모습
ⓒ 김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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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당일에도 삼길포항 일대는 20여 대의 탱크로리가 주차된 것이 확인되었다. 실제로 일부 탱크로리가 주차된 공간의 바닥에서는 많은 양의 기름이 흥건히 젖어 있는 것이 확인돼 삼길포항이 기름 오염의 위험에 심각하게 노출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해당 주무관청인 서산시의 교통과, 관광산업과, 환경생태과에 해당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 확인결과 이러한 사항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해당 차량에 대해 차고지증명제 위반에 관한 계도 외에는 별다른 단속 방법이 없다고 말해 자칫 주차된 탱크로리에서 화재나 충돌사고 발생 시 불과 몇 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삼길포항으로 기름이 흘러 심각한 해상 오염에 휩싸일 수 있다.  
 삼길포항 주차장에 주차된 탱크로리 모습
 삼길포항 주차장에 주차된 탱크로리 모습
ⓒ 김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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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 무관심과 대형화물차 차고지의 허술한 관리를 비롯해 법의 허점인 3박자가 만들어낸 작품으로 볼 수밖에 없어 보인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에 해당 사항에 대한 면밀한 전면조사와 제도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이에 대한 서산시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과 지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덧붙이는 글 | 해당기사는 서산태안신문과 대한타임즈와 태안군전문기자협회의 10개 언론사에도 송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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