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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오른쪽)이 목요언론인클럽에 언론인 자녀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
ⓒ 목요언론인클럽 | 관련사진보기 |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이 목요언론인클럽에 언론인 자녀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정 회장은 13일 지역 언론인 자녀들을 위해 써달라며 목요언론인클럽(회장 곽영지, 아래 목요클럽)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성백조는 앞서 지난 2014년과 지난해에도 언론인클럽 자녀 장학금으로 각각 1000만 원을 낸 바 있다. 또 예미지 사랑 나눔 봉사단, 문화예술 나눔이(문화예술체육분야 후원), 주거개선 지킴이 사업(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보수), 희망교육 배움 지원, 행복 드림 공익활동,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선사업의 경우 지난 1994년부터 24년간 이어오고 있다.
정 회장은 "언론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언론인 자녀들의 사기 앙양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곽영지 회장은 "지역 언론계에 격려를 보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목요클럽은 1982년 강제해직된 충남도청 출입 기자를 중심으로 '목요회'로 출발해 1992년 지금의 이름으로 개칭했고 목요언론인상, 언론인 자녀 장학금 지급 등 지역 언론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