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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특별법 개정촉구 전국투어 버스킹'중인 밴드 The freebird의 보컬 성원모씨가 지난 14일 '화명촛불'이 된 가장 어린 아이의 사진을 찍고 있다.
 '세월호 특별법 개정촉구 전국투어 버스킹'중인 밴드 The freebird의 보컬 성원모씨가 지난 14일 '화명촛불'이 된 가장 어린 아이의 사진을 찍고 있다.
ⓒ 송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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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일차입니다. 무심한 숫자가 하루하루 더해집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단순한 해상사고가 아니라 참사가 되어버린 이유를 알고 싶어합니다. 참사의 책임자가 처벌되기를 바랍니다. 국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원합니다.

정부는 세월호 인양을 약속했습니다. 7월 말에는 세월호를 인양한다고 했습니다. 세월호 뱃머리를 들어 올리는 작업만 시도하다 세월호를 찢어놓았습니다. 세월호 인양작업을 먼 발치에서만 볼 수밖에 없는 유가족의 가슴은 또 한 번 찢어졌을 겁니다.

'화명촛불'(매주 목요일 저녁 7:00~9:00, 부산 화명동 롯데마트 앞에서 세월호 촛불을 밝히고 있음)을 밝히는 사람들 가슴도 조금은 찢어졌을 겁니다.

 '화명촛불'서명 가판대와 나란히 설치된 프리버드 서명 가판대이다. 오랜만에 줄을 서서 서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화명촛불'서명 가판대와 나란히 설치된 프리버드 서명 가판대이다. 오랜만에 줄을 서서 서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송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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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저녁 6시에 '화명촛불'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이 날은 '프리버드(The FreeBird)'팀과 '해피피플' 레게밴드의 버스킹(거리공연)이 있었습니다.

프리버드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하드락 밴드입니다. '세월호 참사 특별법 개정촉구 범국민 서명'을 받고 버스킹을 하며 전국투어를 하고 있습니다. 목포를 시작으로 13일 울산공연 후 부산에 왔다고 합니다.

대전에게 함께 오신 고충환님의 세월호 불도장 나무고리가 꽤나 인기 있었습니다. 여전히 학생들은 주저없이 서명을 하였습니다. 팀원 중 한 분이 전국투어를 하게 된 이유를 "그냥요, 답답해서요. 우리가 추구하는 건 락인데 세월호 서명전과 안 어울리것 같기도 한데...... 깝깝해서요. 이렇게 연대할 수 있어 좋아요"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화명촛불과 거리공연 모습
 지난 14일 화명촛불과 거리공연 모습
ⓒ 송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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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 양산에서, 금정구에서, 동래구에서 멀리 대전에서 온 분들이 그날의 '화명촛불'이 되었습니다. 더디지만  아래의 내용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 봅니다.
 화명촛불 사람들
 화명촛불 사람들
ⓒ 송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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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조사위원회에 대한 해수부의 조사방해 행위 즉각 중단과 책임자 처벌"
"청와대, 국정원 등에 대한 성역없는 조사와 특별검사 보장"
"청문회 국민 알권리 보장(국회개최 지상파 생중계하라)"
"미수습자 조속히 수습하고 온전한 세월호 인양, 선체 정밀조사 보장"
"특조위 조사활동기간과 예산의 온전한 보장을 위한 특별법 개정"

부산에서는 해운대 촛불, 서면 촛불, 그리고 화명촛불이 매주 세월호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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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입니다. 콜포비아(전화공포증)이 있음. 자비로 2018년 9월「시(詩)가 있는 교실 시(時)가 없는 학교」 출간했음, 2018년 1학기동안 물리기간제교사와 학생들의 소소한 이야기임, 알라딘에서만 만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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