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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을 보도하는 CNN 뉴스 갈무리.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을 보도하는 CNN 뉴스 갈무리.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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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총기 난사로 최소 16명이 다쳤다.

CNN, NBC 등 미국 주요 방송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께(현지시각)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의 버니 프렌드 공원에서 총기 난사로 최소 1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당시 공원에서는 매년 열리는 재즈 음악 퍼레이드와 뮤직 비디오 촬영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이를 구경하기 위해 500여 명의 사람들이 몰린 가운데 총기 난사가 벌어져 큰 혼란이 일어났다.

마이클 해리슨 뉴올리언스 경찰국장은 "두 남성이 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총을 난사하기 시작했다"라며 "공원에 있던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까지 숨진 사람은 없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폭력조직 간의 다툼으로 일어난 것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테러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원과 인근 도로는 폐쇄되고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아직 총기 난사 용의자의 행방이나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고, 공원의 감시 비디오를 분석하고 있다.


태그:#미국, #뉴올리언스, #총기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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