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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영방송 피비에스(PBS)가 지난 27일 <프론트라인>을 통해 시리아의 속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자 시청자들이 놀라고 있다. '아사드의 시리아 안에서'라는 제목의 이 다큐멘터리 속 시리아는 그동안 뉴스에 비친 것과 전혀 달랐기 때문이다. 다큐멘터리 제작자 마틴 스미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사드 독재정권의 오늘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400만 명의 난민이 생존을 위해 시리아를 탈출하고 있지만 카메라에 잡힌 독재정권의 한복판은 평온한 모습이다. 탈출 과정에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그 여파로 유럽이 몸살을 앓고 있지만 시리아 내부의 기득권층은 태연한 듯하다. 전장에서 불과 몇 분 거리에 있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한 바에는 술 마시고 춤추는 젊은이들로 가득하다.

공습으로 파괴된 도시인 홈스에서 8km 떨어진 곳에는 다음 달 개장 예정의 리조트가 들어섰다. 군인들이 정문을 삼엄하게 지키는 것 말고는 여느 휴양지나 다름없는 이곳은 예약에 들어갔으며, 수영장에서는 아이들이 물놀이 중이다. 시리아의 부유층들이 지중해 해변에서 제트스키를 즐기고 밤에는 교향악단의 공연을 감상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포착되었다.

전체 영상은 PBS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 전체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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