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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1주기인 16일 오전 청년좌파 회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남미순방을 규탄하며 여의도 국회앞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도덕적·정치적 파산선고' 전단 수천장을 뿌렸다.
▲ 국회앞 '정부 파산선고' 전단 기습 살포 세월호참사 1주기인 16일 오전 청년좌파 회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남미순방을 규탄하며 여의도 국회앞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도덕적·정치적 파산선고' 전단 수천장을 뿌렸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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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를 든 경찰들이 동원되어 국회 주위에 뿌려진 전단을 수거하고 있다.
 빗자루를 든 경찰들이 동원되어 국회 주위에 뿌려진 전단을 수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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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 파산 선고' 전단 수천 장이 세월호 참사 1주기날 국회 앞에 기습적으로 뿌려졌다.

16일 오전 10시께 국회 앞 한 빌딩 옥상에 올라간 '청년좌파' 회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남미순방을 규탄하며 파산 선고 전단을 뿌렸다. 이후 이들은 건물을 봉쇄한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차에 타면서도 회원들은 "이 정부는 파산했다" "해외 가서 망명해라"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경찰 수십 명은 빗자루 등을 들고 나와 국회 경내와 도로에 뿌려진 전단을 거둬갔다.

이날 뿌려진 전단에는 '파산선고. 수취인 : 대한민국 정부. 대한민국 정부의 도덕적 정치적 파산을 선고합니다. 남미순방 안녕히 가세요. 돌아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청년좌파'라고 적혀 있다.

경찰들이 국회앞에 뿌려진 '대한민국 정부 파산선고' 전단을 줍고 있다.
 경찰들이 국회앞에 뿌려진 '대한민국 정부 파산선고' 전단을 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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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앞 빌딩에서 전단을 뿌린 청년좌파 회원들이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국회앞 빌딩에서 전단을 뿌린 청년좌파 회원들이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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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에 타던 청년좌파 회원이 "이 정부는 파산했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자 경찰이 머리를 밀어 넣고 있다.
 경찰차에 타던 청년좌파 회원이 "이 정부는 파산했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자 경찰이 머리를 밀어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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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외치는 청년좌파와 밀어 넣는 경찰.
 구호외치는 청년좌파와 밀어 넣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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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1주기 날 국회앞 한 빌딩 옥상에서 '대한민국 정부 파산선고' 전단 수천장이 뿌려지고 있다.
 세월호참사 1주기 날 국회앞 한 빌딩 옥상에서 '대한민국 정부 파산선고' 전단 수천장이 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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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떨어진 전단.
 바닥에 떨어진 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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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를 든 경찰들이 전단 수거를 위해 국회앞으로 달려가고 있다.
 빗자루를 든 경찰들이 전단 수거를 위해 국회앞으로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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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찰이 바닥에 떨어진 전단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한 경찰이 바닥에 떨어진 전단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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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ㅣ손병관 기자



태그:#청년좌파, #전단살포, #세월호참사1주기, #박근혜해외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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