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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주시위원회와 공주민주단체협의회 대표들이 새정치민주연합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와 무소속 우두용 시의원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주시위원회와 공주민주단체협의회 대표들이 새정치민주연합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와 무소속 우두용 시의원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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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민주단체협의회 한준혜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공주민주단체협의회 한준혜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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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공주시위원회와 공주민주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오후 7시 공주시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김정섭 새정치민주연합 공주시장 후보와 우두용 무소속 공주시의원 후보와의 정책협약식을 열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사회를 본 한준혜 위원장은 "우리는 노동자라 일 끝나고 오느라 늦은 시간에 진행하게 됐다"라면서 "지방선거에 시민이 주인의식을 취지로 시작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공주민주단체협의회가 추대한 우두용 시의원 후보 지지선언을 시작했다.

공주민주단체협의회, 우두용 시의원 추대 선거활동 지원

박현희 공주희망꿈학부모회 회장이 공주민주단체협의회 추대 우두용 후보를 지원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박현희 공주희망꿈학부모회 회장이 공주민주단체협의회 추대 우두용 후보를 지원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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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희 공주희망꿈학부모회 회장은 "공주에서도 참여민주주의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검증된 시민후보 '우두용 후보'를 지지한다"라며 "우두용 후보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공주지역에서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노총활동을 통해 노동자의 이익을 위해 애썼으며, 공주민주단체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공주시정월대보름행사와 웅진골어린이날잔치 등 크고 작은 지역행사를 담당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도 헌신적으로 해왔다"라고 지지 사유를 밝혔다.

이어 "뿐만 아니라 덕성아파트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자기 일처럼 해결하고자 앞장섰던 우두용 후보는 시민사회단체활동 뿐만 아니라 생활정치도 함께 했었다"라면서 "신한 1차 동대 표를 맡으면서 마을 일을 해왔고, 어린이마을도서관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두용 후보는 그동안 지역 활동을 하면서 검증된 후보로 공주민주단체협의회에서는 우두용 시민후보를 추대하여 선거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검증된 우두용 시민후보가 공주시 더 발전과 공주시의 참여민주주 꽃을 피우는 산파 역할을 할 거라 확신한다"라고 힘을 실어줬다.

공주민주단체협의회가 지지를 선언한 무소속 우두용 공주시의원 후보가 포부를 밝히고 있다.
 공주민주단체협의회가 지지를 선언한 무소속 우두용 공주시의원 후보가 포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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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용 후보는 "능력이 부족한 저에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시민의 심부름꾼 역할을 해왔다"라면서 "능력은 짧지만, 시민과 소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단체의 지지 선언에 힘을 얻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꼭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공주시장 후보자 정책질의 및 정책토론회 준비위원인 정해준씨는 "공주시장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이 시장후보자의 정책 검증의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 검증의 과정이 바로 시장후보의 정책에 대해 후보의 생각을 알아보는 것"이라면서 "이번 정책질의 과정은 이런 차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지난 5월 20일, 우리 단체에서는 공주시장 후보자 5명에게 정책질의서를 보냈다, 그 결과 공주시장 후보자 중 김정섭·김선환·이성호 후보 세 명이 서면을 답변을 해왔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런데, 일부 후보가 공주시를 책임지겠다고 출마하였음에도 자신의 정책과 생각에 대해 성실히 답변하는 자세보다는 시종일관 거부했던 행위는 매우 유감이다"라면서 "후보자 스스로가 공주시민들 앞에서 검증받는 자세가 지역정치발전을 위하는 일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한준혜 위원장은 "5명의 후보 중 3명의 후보는 성실한 답변을 보내온 방면에 새누리당의 오시덕 후보와 무소속 김택진 후보는 답변을 거부했다"라면서 "질의를 거부하는 거만한 후보를 보면서 공주시장으로서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새삼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라고 꼬집었다.

공주시 15개 시민사회단체 새정치연합 김정섭 후보 지지

좌측으로부터 공주민주단체협의회 장창수 공동대표, 새정치민주연합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공주민주단체협의회 굴삭기지 박진규 회장이 야권정책협약을 맺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좌측으로부터 공주민주단체협의회 장창수 공동대표, 새정치민주연합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공주민주단체협의회 굴삭기지 박진규 회장이 야권정책협약을 맺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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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주시위원회' 건설노조 충남건설기계지부 공주덤프지회, 건설노조 충남건설기계지부 공주굴삭기지회, 공주대대학노조, 공주의료원노조, 건설노조 충남건설기계지부 공주크레인지회, 충남공공일반노조 공주시지부와 '공주민주단체협의회' 평등학부모회공주지회, 공주시여성인권센터, 공주희망청년연대, 우금티기념사업회, 공주생태시민연대, 공주대대학노조, 건설노조 충남건설기계지부 공주덤프지회, 건설노조 충남건설기계지부 공주굴삭기지회, 시민교통노동조합 등은 새정치민주연합 김정섭 후보를 지지하는 정책 협의서를 작성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공주민주단체협의회 굴삭기지 박진규 회장은 "공주지역시민사회단체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야권정책협약을 통한 정책연대와 2013년 야권연대를 통해 야권연대후보를 당선시킨 정치역사를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로 나라가 초상집이며 국민이 상주가 되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이번 사건으로 현 정부를 불신하고 있다, 그래서 진정한 반성과 책임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라면서 "하지만 새누리당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이 박근혜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는다면, 무능한 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하는 것으로 공주시장 김정섭 후보가 당선되는 것은 전국적으로 그 의미가 클 것"이라고 의미를 뒀다.

그리고 "지난 과정에서 공주시 행정은 비리와 파벌로 공주시민은 소외당해야만 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공주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행정을 만들어 가는데 김정섭 후보가 자질과 역량을 갖고 있고 더욱이 정책 공약에서 소통과 참여를 최우선으로 하는 열린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한 만큼 참여민주주의를 실현 할 후보"라고 추켜세웠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가 시민사회단체 지지에 “같이 동참해서 공주시 발전을 이끌자”고 동참을 호소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가 시민사회단체 지지에 “같이 동참해서 공주시 발전을 이끌자”고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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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후보는 "오늘 이 자리가 소중한 것으로 단체와 소통해 필요한 의제를 논의 결의해 참여자치가 더 좋은 풀뿌리 민주 정치로 생각해 꼭 이루어내겠다"라면서 "국민들의 염원처럼 참여자치 투표로 공주시에서 깨끗하고 일 잘하는 지방자치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제안했다.

덧붙이는 글 | 김종술 기자는 2014 지방선거 시민기자특별취재팀에서 활동합니다.



태그:#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우두용 공주시의원 후보, #공주시민사회단체, #정책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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