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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마임축제 닷새째인 5월 27일 춘천시립노인복지회관에서는 <좌절금지 희망유발단>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좌절금지 희망유발단 프로그램은 어쩔 수 없는 사정에 의해 축제에 참여하지 못하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춘천마임축제의 찾아가는 공연 서비스이다.

 

이날 희망유발단의 발걸음은 춘천시립노인복지회관의 어르신들에게로 향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박기남(62, 춘천시 후평동)씨는 "노인들이 이러한 공연을 접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닌데 이러한 기회를 접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공연이 재밌었으며 무엇보다 노인들과 함께 하는 공연이어서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춘천마임축제의 공연은 이제 축제 행사장에서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전체의 놀이이자 신명나는 축제가 되어 가고 있다.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사람들이 어우러져 함께 즐기고 웃으며 희망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기 때문이다.

 

좌절금지 희망유발단 공연은 마임과 지역사회를 연결해주는 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춘천마임축제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이나 마임축제를 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한 걸음 먼저 다가가 모든 사람과 함께 호흡하며 축제를 즐기고 희망을 나누고 있다.

 

직접 찾아오는 관객과 마임축제에 관심있는 관객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지역 모든 사람들의 축제가 되게 하기 위해 좌절금지 희망유발단은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지역사회와 마임을 연결하고 있다.

 

좌절금지 희망유발단의 공연은 28일까지 춘천지역의 복지시설들을 찾아다니며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취재 배한석 신상훈 안정원 장선미

사진 배한석 


태그:#춘천마임축제, #지역사회, #노인복지, #문화 ,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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