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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경계중인 경찰 작전 전경대
 현장을 경계중인 경찰 작전 전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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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경계중인 군 헌병대
 현장을 경계중인 군 헌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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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군 헌병대원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그 뒤쪽에는 대구시장을 포함한 훈련을 참관하는 인사들이 앉아있는 참관대가 위치해 있다.
 한 군 헌병대원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그 뒤쪽에는 대구시장을 포함한 훈련을 참관하는 인사들이 앉아있는 참관대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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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9일 오후2시부터 약 1시간동안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제훈련을 실시하였다. 실제훈련은 '문화재 피폭에 따른 통합 복구훈련'이라는 주제로 대구 중구 포정동에 위치한 경상감영공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대구 중부 경찰서, 중부소방서, 50보병사단 및 대구 시설관리공단, 한국전력대경본부 등 수십여곳의 유관기관들이 참가했다.

훈련은 적군역할로 지정된 적 특작부대 4명이 경상감영공원 내 선화당에 침입하여 폭발물 설치 및 교전이 실시되는 상황으로 시작되었다. 곧이어 폭발물이 터졌다는 가정하에 연막탄이 뿌려졌고, 화재상황이 가정됐다. 상황 시작 5분 만에 경찰은 훈련메뉴얼대로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고 주변을 통제했다. 그리고 1분 후 군 기동타격대가 현장에 도착, 적 특작부대와의 끈질긴 교전끝에 적을 섬멸하기에 이르렀다.

소방대와 문화재 위원회가 합동으로 화재진압훈련을 하고 있다.
 소방대와 문화재 위원회가 합동으로 화재진압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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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 및 복구훈련이 시작되자 선화당 주변은 출입금지 테이프가 쳐졌다.
 화재 진압 및 복구훈련이 시작되자 선화당 주변은 출입금지 테이프가 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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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15분 후, 서문로 소방서 등에서 출동한 소방인력이 현장에 도착하여 선화당 화재에 따른 피해 인명을 구조하고 문화재위원회와 합동진화에 나서기 시작, 화재가 진압된 후 상황 30분 만에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훈련은 복구 작업이 모두 완료되었다고 가정한 35분 만인 오후 2시 35분에 모두 종료됐다.

훈련 강평을 하고 있는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훈련 강평을 하고 있는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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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강평에서 윤순영 중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문화재 관련 대책에 대한 필요성을 강구해야 할 것이며, 더운 날씨에 훈련에 참여한 분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수고했다'라며 훈련인원들을 격려하였다.

이어진 강평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굳건한 안보없이 평화는 지속되지 않는다' 며 '이러한 훈련을 통해 안보의식을 깨달아야 할 것이며, 훈련을 통해 얻은 결과는 다시 한번 검토하여 다음 업무사항에 반드시 반영을 해야 한다' 라며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와 지켜봐준 시민여러분께 매우 감사드린다' 며 강평을 마무리 했다.

강평이 모두 종료된후 이진모 제50보병사단장이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강평이 모두 종료된후 이진모 제50보병사단장이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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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대구, #을지연습, #실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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