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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오는 5월 1일 대전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전오-월드!'가 중구 사정동에서 개장한다.

 

'대전오-월드!'는 동물원과 놀이동산,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플라워랜드' 등 모두 3개 권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시는 그 동안 68만㎡의 면적에 1500억 원의 조성비용을 들여 4년 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5월 1일 플라워랜드를 개장한다. 또 이와 함께 동물원과 놀이동산을 묶어 '대전오-월드!'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었다.

 

동물원에서 플라워랜드를 연결하는 산책로에는 등나무, 호박 등 넝쿨식물을 터널식으로 식재돼 있고, 연결부에는 국내유일의 한국늑대 사파리와 초식동물 사파리가 마련되어 있다.

 

아치형 연결다리를 건너면 플라워랜드에 들어서면, 3천㎡의 넓은 연못을 만난다. 이 연못 주변에는 공연장과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관찰데크를 갖추었고 느티나무, 창포, 갈대 등 풍부한 수변 생태계가 휴식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연못 한가운데서는 20미터 높이로 분수가 음악분수가 치솟고, 로즈마리, 자스민, 민트, 라벤다 등 다양한 허브식물로 이루어진 허브원에서는 꽃향기가 코를 자극한다.

 

허브원을 지나면 장미원에 들어서면 줄장미, 사계장미, 피스, 프로이드란도라 등 이름도 생소한 여러 종의 장미정원이 2천여㎡에 조성돼 있고, 이팝나무와 회양목 등이 들어선 분수거리에는 프로그램분수, 터널분수, 계단분수 사이로 조명등이 설치돼 있어 특히 야간에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전통정원에는 소나무, 매화, 자귀나무 등 우리나라 전래수종을 심어 고유양식의 정원을 재현해 놓았으며, 플라워랜드의 마지막 체험거리를 미로원. 말 그대로 2천여㎡ 넓이에 소나무와 사철나무로 미로를 조성해 놓았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대전시, #플라워랜드, #대전오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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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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