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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너무 늦게 연꽃 구경에 나섰나봅니다. 7~8월에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연꽃이 핀다는 데, 저희가 시흥 연꽃 테마파크에 다녀온 건, 선선한 바람이 부는 어느 가을 날, 아주 따분한 일요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는 저희처럼 늦은 연꽃을 보러 나온 사람들로 한 참 붐볐습니다. 올해 마지막 연꽃 구경에 나선 사람들로 말이죠.
 
이제 저 꽃잎들은 다 떨어지고 그 자리에 연밥이 가득하겠죠. 어쩜, 아직 늦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혹시 이번 주말까지 연꽃이 피어 있을지 모르죠. 아니! 당신이 가신다면 아직 꽃잎은 다 시들지 않을 겁니다.
 
따분한 주말, 시흥으로 나들이 한번 다녀오시지요.

덧붙이는 글 | 9월 2일, 일요일에 다녀왔습니다.


태그:#연꽃테마파크, #관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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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 이야기, 혹은 여행지의 추억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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