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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백한 푸른점 칼 세이건은 현대판 고전인 그의 책, 코스모스에서 지구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창백한 푸른점!" 인류는 아폴로8호 이전까지는 한번도 지구를 신적시점(전지적 작가시점)에서 바라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아폴로 8호에서 찍은 사진을 통해 처음으로 밖의 시선에서 볼 수 있었고, 보이저호를 통해 비로소 불면 꺼질 듯 창백한 푸른점으로 지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기후위기와 환경재앙으로 이 창백한 푸른점으로서의 지구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우리 80억 인류는 달리 갈 곳도 없이, 모두 이 위태로운 창백한 한 점 지구에 매달려 있습니다. |
ⓒ 조영재 | 관련사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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