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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웅 국민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올해를 "국민의당 인천시당의 본격적인 도약기"로 규정하고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부민강국'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이현웅 국민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이현웅 국민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올해를 "국민의당 인천시당의 본격적인 도약기"로 규정하고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부민강국"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당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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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웅 국민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민선7기 인천시정에 대해 "뚜렷한 문제의식 없이 안주해 4년 간 인천을 정체시켰다"고 혹평했다.

<인천게릴라뉴스>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이현웅 위원장은 "(민선7기 인천 시정부는) 관문도시 및 과학 경제도시로의 인천에 대한 비전을 세우는 것에도 실패했고, 시 정부 운영의 감시자가 돼야 할 시민사회는 당선의 과실을 나누는 것에 급급했을 뿐 시정부의 실책에 침묵했고 정체를 방조했다"고 힐난했다.

특히 "(새로운 시장의 당선 즉시) 민선7기 시정부의 방만한 예산운영에 대한 회계감사도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얼마 남지 않은 대선 및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기초·광역의원 공천의 경우 당이 어려울 때 함께했던 당원들 중심으로 후보군들을 최대한 지원하고, 기초단체장의 경우 유능하고 당과 철학을 같이하는 후보군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이 어려울 때 당을 지킨 당원들에 대한 가점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선 전망에 대해서는 "안철수 후보만이 대한민국을 미래로 이끌 것이라고 본다"며 "안철수 후보에게 주시는 한 표는 사표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표"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올해 시당 운영과 관련해서 이현웅 위원장은 "2022년은 국민의당 인천시당의 경우 본격적인 도약기라 할 것이다"라며 "3월 대통령선거, 6월 지방선거가 국민의당 인천시당과 인천 발전의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현웅 국민의당 인천시당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전문.

"올해는 국민의당 인천시당 본격 도약기…'참여해 함께 만드는 부민강국' 실현"

- 2022년 인천시당 운영의 비전은?

"2022년은 국민의당 인천시당의 경우 본격적인 도약기라 할 것이다. 구체적인 비전은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부민강국'이다. 각 국민들이 잘 살면서 그 결과 나라가 강대해지는 부민강국을 실현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인천에는 송도바이오클러스터의 건설공약 실현에 힘쓸 것이다. 3월 대통령선거, 6월 지방선거가 국민의당 인천시당과 인천 발전의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 민선7기 인천시정 및 의정에 대한 평가는?

"민선 7기는 인천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뚜렷한 문제의식 없이 안주하여 4년 간 인천을 정체시킨 시정부라 할 것이다. 관문도시 및 과학 경제도시로의 인천에 대한 비전을 세우는 것에도 실패했고, 시정부 운영의 감시자가 되어야 할 시민사회는 당선의 과실을 나누는 것에 급급했을 뿐 시정부의 실책에 침묵했고 정체를 방조했다.

지방선거를 통해 민선 7기를 발전적으로 청산하고 인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야 할 것이다. 나아가 시민단체는 본연의 기능을 찾을 수 있도록 제자리로 돌려주고, 7기 시정부의 방만한 예산운영에 대한 회계감사도 새로운 시장의 당선 즉시 시작해야 할 것이다."

"안철수에게 주시는 한 표는 사표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표"
 
이현웅 국민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차기 시장 당선 즉시 민선7기 시정부의 방만한 예산운영에 대한 회계감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현웅 국민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이현웅 국민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차기 시장 당선 즉시 민선7기 시정부의 방만한 예산운영에 대한 회계감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국민의당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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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대선과 지방선거가 있는 해다. 특히, 지방선거의 경우 시당에서 직접적으로 관할하게 된다. 목표와 전략은?

"사실 그동안 당세와 지지율이 낮았던 관계로 많은 당원들이 패배하고 좌절한 것은 사실이다. 특히 지난 7대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으로 출마하여 패배를 한 많은 당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하지만 이제 다시 맞는 지방선거에는 국민의당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나 선거지형이 많이 바뀌었다고 본다. 일단 기초, 광역의원 공천의 경우 당이 어려울 때 함께 했던 당원들 중심으로 후보군들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유능하고 우리당과 철학을 같이하는 후보군을 구상하고 있고 그 영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 구체적으로 공천 방법에 대한 구상은?

"시당에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전략공천과 경쟁에 의한 공천을 배합해야 한다고 본다. 대개 상향식 공천만을 이상적인 방법으로 드는데 국민의당처럼 당세가 약했던 당에는 당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어려울 때 함께 했던 기존 당원들에게 가점을 주는 것은 필요해보인다. 구체적인 방법은 대선을 잘 치른 후 곧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하면서 중앙당과 긴밀하게 논의해 결정할 것이다."

-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어떻게 전망하나?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점점 높아질 것으로 본다. 4당 후보 중 오로지 안철수 후보만이 대한민국을 미래로 이끌 것이라고 본다. 양당 후보들은 누가 당선되건 서로를 적폐로 몰며 과거에 사로잡혀 '적폐청산' 운운하며 한 발짝도 앞으로 전진하지 못할 것이다. 대선후보 중 경제. 과학, 미래를 이야기하는 후보는 오로지 안철수 후보뿐이며 그 실현절차도 안철수 후보만이 제시하고 있다고 본다.

안철수 후보에게 주시는 한 표는 '바르고 깨끗한 과학경제강국' 건설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철수 후보에게 주시는 한 표는 사표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표이다. 변함없는 지지 부탁드린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태그:#이현웅, #국민의당, #인터뷰, #대선,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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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인천사람입니다. 오직 '인천을 위한 언론', '인천과 인천시민의 이익에서 바라보는 언론'..."인천이 답이다. 인천주의 언론" <인천게릴라뉴스> 대표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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