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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염시장은 "교과서 국정화는 다양성의 상실이자 민주주의의 후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염시장은 "역사교과서를 1년 만에 찍어내겠다는 발상은 더 많은 갈등과 부실 논란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또 "올바른 역사교육이란 역사적 사실들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토론의 과정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새누리당이 주장하고 있는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해 교과서 국정화가 필요하다"는 논거를 정면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마지막으로 염 시장은 "역사는 소수집단이나 정권의 소유물일 수 없다"며 "그것이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상식"이라는 글로 맺었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의 역사교과서 반대 의사에 200명 이상의 수원시민(15일 오후 2시 기준)이 '좋아요'를 눌러 공감을 표시했다.


태그:#국정화, #교과서, #역사교과서, #염태영, #국사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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