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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안산동산고등학교의 2015년 신입생 입학전형을 확정해 발표했다. 10일, 경기도교육청은 자율형 사립고인 안상동산고 신입생을 2015년부터 내신 70%, 추첨 30%로 선발하기로 했다. 학년별 학급수는 12학급으로, 학급별 학생수는 33명으로 감축한다.

안산동산고는 2014년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성과 평가 기준점인 70점에 미치지못해 지정취소가 결정되었다. 그러나 교육부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자사고 지정취소에 의견에 대해 '부동의' 하면서 안산동산고의 자사고 운영은 5년동안 연장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50% 이상을 추첨 방법으로 선발하는 방안에 대하여 안산동산고와 꾸준히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2015학년도 안산동산고에 입학하고자 하는 중3 학생과 학부모 등을 고려하여 입학전형의 안정성과 혼선을 최소화 하고자 추첨 30%로 한정하였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안산동산고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 전형요항 승인 신청 수정 공문이 제출되는 대로 승인할 계획이며, 학급수와 학생수는 2015년 고등학교 학급 및 정원 인가 시 반영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안산동산고가 안산 지역 사회의 모델이 되고 다른 일반 학교에도 파급될 수 있는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진정한 미래지향적 교육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변모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율형 사립고의 교육 보편성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그:#경기교육청, #안산동산고, #입학전형, #자율형 사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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