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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썰매장에서 썰매를 타면서 즐거워하는 어린이.
 얼음썰매장에서 썰매를 타면서 즐거워하는 어린이.
ⓒ 유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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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 아이들은 더 즐겁다.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얼음판 위에서 썰매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광명가학광산 동굴 앞에 얼음썰매장이 문을 열었다. 겨울철, 멀리 놀러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다. 광명시가 얼음썰매장을 운영하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개장 첫날, 300여 명이 얼음썰매장을 찾았다.

하지만 13일과 14일에 얼음썰매장은 문을 열지 못했다. 날씨가 따뜻해져 얼음이 썰매를 탈 수 없는 상태가 됐기 때문이다. 15일, 다시 문을 연 얼음썰매장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80여 명이 다녀갔다.

광명가학광산동굴 앞 얼음썰매장.
 광명가학광산동굴 앞 얼음썰매장.
ⓒ 유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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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썰매를 타는 아이들의 표정은 환하고 밝았으며, 아이들이 탄 썰매를 끄는 엄마와 아빠의 표정은 상기되어 있었다. 얼음판 위에서 미끄러지는 아이들은 즐거워서 탄성을 내지르기도 했다.

얼음썰매장에는 썰매 50개가 비치되어 있어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얼음썰매장은 해빙기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없으며, 평일이나 주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단, 날씨가 따뜻하면 얼음이 녹아 이용이 불가할 수 있으므로 광명가학광산동굴 홈페이지(http://cavern.gm.go.kr/)나 전화(02-2680-6550)로 확인하자.

광명가학광산동굴 앞에 얼음썰매장이 문을 열었다.
 광명가학광산동굴 앞에 얼음썰매장이 문을 열었다.
ⓒ 유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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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썰매장에서 썰매를 타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
 얼음썰매장에서 썰매를 타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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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광명시, #가학광산동굴, #얼음썰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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