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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장미꽃 축제'가 18일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의 화려한 여정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피어나는 장미의 꿈'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18일 오후 7시에는 개막식, 박칼린 뮤지컬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함께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장미의 향기를 느끼며 축제를 감상하는 관람객들
 장미의 향기를 느끼며 축제를 감상하는 관람객들
ⓒ 진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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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과 함께 어우러진 화려한 불꽃놀이
 장미꽃과 함께 어우러진 화려한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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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오십천변에 마련된 축제장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원을 가득 메웠다. 장미공원은 형형색색의 장미들로 장식되어 마치 꽃의 궁전처럼 꾸며졌다. 각양각색의 장미들은 방문객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했고, 향긋한 꽃내음이 공원 전체에 퍼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주도에서 왔다는 김일권(68)씨는 "이렇게 많은 장미를 한 장소에서 볼 수 있고 장미축제에 맞는 특색 있는 공연은 보기 힘든데 멀리서 오기를 잘 했습니다" 하고 만족해 했다.
  
축제장을 가득메운 관람객
 축제장을 가득메운 관람객
ⓒ 진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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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장미공원은 단일 규모로는 세계최대 장미꽃 단지로 22종 16만주의 장미로 가득메웠다. 찰스톤, 핑크퍼퓸 등 222종의 장미꽃 1000만 송이가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 놓았다.

이번 축제는 장미성꾸미기, 유명가수 공연 및 버스킹 공연, 지역가수들의 장미콘서트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수준 높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22일까지 열리며,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장터도 운영된다. 삼척시는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장 종합상황실에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봄의 마지막 길목에서 아름다운 장미의 향연을 즐기러 삼척 장미공원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천만송이 장미와 관광객
 천만송이 장미와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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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수놓은 장미꽃 축제현장의 주인공
 화려하게 수놓은 장미꽃 축제현장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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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장미축제, #삼척오십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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