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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인이 주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미술상인 '올해의 미술상'에 권옥연(문화체육부장관상), 류희영(비구상), 김영재(구상), 정탁영(한국화) 등 부문별 11명에게 돌아갔다.

올해부터 주어지는 문화체육부장관상은 본상부분과 특별상의 수상자 중에서 가장 빛나는 업적을 보인 분에게 주어졌다. 권옥연 작가는 문화체육부장관상과 원로 작가에게 주어지는 명예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서예 부문에 이미경, 문인화 부문에 민이식, 조각·설치·영상 부문에 정관모(조각), 디자인 부문에 백금남, 공예부문 고승관, 평론(이론 및 학술) 부문에 김인환, 청년작가 부문에 이이남 등이 영예를 안았다.

12월 5일 '미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 하모니볼룸에서 열릴 시상식에서는 특별상으로 명예공로상에 민복진(조각), 권옥연(서양화)이 수상했으며 미술문화공로상에는 김달진미술연구소의 김달진, 알파색채의 전영탁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흥수우리미술상에는 김선두(한국화)가 수상자로 선정 되었다.

'미술인의 날' 행사는 대한민국미술인의날 조직위원회(위원장 하종현 ∙전 서울시립미술관장)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12월5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릴 행사에는 문화체육부장관 및 각계 인사와 작가 600여명이 함께 자리한다.

'올해의 미술상'은 한국미술협회(이사장 노재순)가 한국 미술의 발전, 미술인과 대중과의 소통, 작가들의 위상을 세우는 취지하에 2007년에 '미술인의 날(12월 5일)'을 제정하면서 도입한 상이다.

한편 이번 심사에는 박래경 한국큐레이터협회 회장, 서성록(평론) 안동대학교 교수, 유재길 홍익대학교 교수, 차영규 (강릉시립미술관관장), 김봉태 작가, 이건수 월간미술편집장이 참여했다.

미술인의 날 행사에 맞춰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양재동에 있는 쉐자아르 갤러리에서는 대중과의 소통을 꾀하는 특별전이 마련되어있다.

덧붙이는 글 | 전완식 기자는 대한민국미술인의날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습니다.



태그:#미술인의 날, #올해의 미술상, #대한민국미술인의날조직위원회, #한국미술협회, #권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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