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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노인복지회관(관장 현담스님) 임직원과 복지회관 여울봉사단(회장 김영일) 회원 그리고 신륵사(주지 세영스님) 스님들은 지난 18일(화) 지역 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을 배달하면서 땀을 흘렸다.

연탄나누기에 여념없는 스님들
▲ 연탄나눔 연탄나누기에 여념없는 스님들
ⓒ 조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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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서 지원받은 연탄과 노인복지관이 후원받은 연탄을 포함해서 모두 6,500장을 지역 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노인가구 등 저소득 소외계층 32가구에 전달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행사 첫 날 대신면 보통리와 율촌리에서 연탄 배달에 나선 관장 현담스님은 “일찍 찾아온 추위에 경제 위기까지 겹쳐서 올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춥고 힘들 것으로 예상 된다”며 “오늘 행사로 우리 주변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탄이 떨어질까 조심조심!
▲ 연탄나눔 연탄이 떨어질까 조심조심!
ⓒ 조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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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행사에 참여한 여울봉사단원들은 평균 연령이 70세가 넘는 노인들로, 추운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익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자원봉사 할아버지의 노익장
▲ 연탄나눔 자원봉사 할아버지의 노익장
ⓒ 조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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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조태상 기자는 신륵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태그:#여주, #노인복지, #연탄, #신륵사,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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